제10회 국민추천포상 김동현목사 국무총리표창
제10회 국민추천포상 김동현목사 국무총리표창
  • 송양현
  • 승인 2021.03.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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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한려지방 창대교회를 담임하는 김동현 목사가 제10회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 목사는 2001년 무료 공부방을 시작해 지역사회를 섬기기 시작했다. 2004년 지역아동센터로 법제화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됐으나 무임금 시설장으로 20여년을 한자리에서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역을 감당했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디딤돌 봉사단 등을 운영해왔다.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한 열정으로, 아이들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 ‘스스로 봉사에 적극 나서는 모습에 지역 주민과 아이들의 신망도 두터운 분’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동현 목사는 지역아동선테 공부방을 통해 돌봄과 더불어 사촌예술촌 오케스트라와 같은 지역 각계각층의 재능 기부를 받아 다양한 수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때마다 수많은 체험활동을 함께 했으며 지난 2011년 사천 지역 난소암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 수술비 및 항암 치료비를 총 12회(700만원 상당)에 걸쳐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30여년간 매달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 지금껏 387회에 이를 정도로 ‘헌혈 봉사왕’이란 평가를 받고 있어 코로나19로 한국기독교회가 비난의 대상이 된 상황에서 기독교 선교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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