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전국연합회 제22회 정기총회 개최
장로회전국연합회 제22회 정기총회 개최
  • 김오채
  • 승인 2021.02.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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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회장으로 유완기 장로 선출

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장호성 장로)는 2.19(금) 정동제일교회(담임목사 송기성)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하였으며, 제22대 회장으로 유완기 장로를 선출하였다.

선거권자가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열 첵크, 방명록 작성, 손 소독, 마스크 착용여부를 점검 받는 등 철저한 조치가 있었다. 제22회 정기총회는 오전 9시 40분에 의장 장호성 장로의 개회선언, 역대회장 최광혁 장로의 개회기도 후  “회순선택” 순서에서 코로나-19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총대들이 모여서 회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정기총회 회의자료 42면에 정하여진 회순에 의하여 진행하되 의장(장호성 장로)이 적절히 회의 순서를 조정하여 운영하기로 하되 ①전 회의록은 자료집 44면-46면의 서면으로 오. 탈자 있으면 수정하여 받기로 ②사업보고는 47면-71면의 서면으로 받기로 ③회계보고는 감사보고가 이루어 졌음으로 자료집 80면-90면의 서면으로 받기로 통과되다. 이어 김명동 감사의 감사보고를 받고, 의장 장호성 장로는 “제22대 회장 선거 투표”를 위하여 정회하고 오후 1시에 속개하여 개회예배 후 정기총회를 이어간다고 알리고, 서형욱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제22대 회장선거를 위한 투표를 선언하였으며,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안내하였다.

 

장로회전국연합회 제22회 정기총회 개최
제22회 정기총회 개회선언-의장 장호성
개회기도-역대회장 최광혁 장로

 

발열첵크 등
발언자-김형문 장로
감사보고-좌 감사-이형종 장로. 우 감사 김명동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 제22회 정기총회 개최

오후 1시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경복 장로(중부연회 회장)가 사회, 홍성훈 장로(동부연회 회장)가 대표기도,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이 딤전6:11-16을 통하여 “선한 증언자”란 제목으로 설교, 공로패 증정에 이어 이풍구 장로(직전회장)가 격려사, 장호성 회장의 인사 후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사회-이경복 장로
광고-총무 서재필 장로
축도-송기성 목사

홍성훈 장로는 우리 감리교단에 11개 연회와 217개 지방회와 6,000여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먼저 감사드리며 이 땅위에 세워진 교회들이 나라와 민족과 감리교단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 감리교단이 변화되며, 바르게 서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장로회를 잘 이끌어 온 장호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축복 위로하시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제22대 회장 선거 투표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뜻 가운데 신실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대표기도-홍성훈 장로

이 철 감독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사태에서 기독교인과 비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그 발생 원인을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두 집단 모두 교회가 발생 원인으로 생각한다가 50%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의 중수본 발표에 의하면 교회의 대면예배에 의한 감염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타의 원인으로 약 8%가 교회집회에 의하여 감염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는 교회에 대한 실망감과 심각한 오해로서 실망감, 비호 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믿는 자들의 자세 전환이 필요하다. 기독교 초기에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몰라 상당히 어려웠다.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복음이 로마까지 전하여 져 결국 기독교 핍박 국가에서 기독교를 국교로 지정하는 기독교국가가 되었다. 복음은 믿는 자에 의하여 전하여 져야 하는데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인하여 박해가 아니고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은 “선한 증언자”의 역할뿐이다. 기도에 의하여 거부당하고 있는 복음이, 예배가 회복되고 오해가 불식되어야 한다. 분노하지 말고 팩트를 받아들여 변화되면 복음이 살아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 과거 조선시대부터 의료선교사들이 의료체계를 잘 세워놓아 현대의 의료체계와 시설이 확충되어 있었던 것으로 정부는 비공식적으로 발표한바 있다. 둘째 교회가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성도들이 사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희생, 봉사함에도 이 역사성을 확대 재생산 발전시키지 못했으며. 그 정신이 널리 전파되지 못하였다는 것이 아쉽다. 사도 바울은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라고 권유하고 있다. 우리가 피할 것은 피하고 취할 것은 취하고 싸울 것은 싸워야 한다. 장로들은 교회를 지켜냈으며 또한 나라를 세웠다. 이제 이 위기의 상황에서 그 역할이 중요해 졌으며 이제 선한 싸움을 싸울 때가 되었다. 선한 증언자의 자리에 서야 한다. 교회를 지키고 다시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장로회가 되기를 축복하였다.

설교-이 철 감독회장
개회예배

이어 감리회를 빛낸 역대회장 문 억 장로(서울연회)와 박웅열 장로(충청연회 회장)에게 “자랑스러운 장로대상(감독회장 공동 상)”이수여 되었으며 그 동안 본회를 위하여 애쓰고 수고하고 공헌한 영성수련회, 장정연구, 입법추진, 선거제도개선, 장로대상 심사분야의 공로자와 11개 연회 연합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고, 이승호 장로(삼남연회)에게 특별상으로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이승호 장로는 의성서문교회(경북지방)가 폐쇄될 위기에 처하자 성도가 없는 의성교회에 2017. 7 이명 되어 교회를 기키는 중 서울연회 서대문지방으로부터 개척교회 설립기금을 지원받아 교회를 세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고, 감리교회가 없는 경북도청 신도시에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을 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되었다.

자랑스러운 장로대상-중앙 문억 장로, 좌 이철 감독회장,우 회장 장호성 장로
자랑스러운 장로대상-중앙 박웅열 장로, 좌 이철 감독회장,우 회장 장호성 장로
특별상-이승호 장로
특별위원장들의 공로패 증정-회장 장호성 장로
11개 연회연합회장들의 공로패 증정-회장 장호성 장로

직전회장 이풍구 장로는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인하여 다수가 모일 수 없는 상황 가운데에서도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장로회가 장호성 회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11개 연회 연합회장들과의 혼연일체의 협력으로 맡겨진 사명을 완수함을 높이 치하하며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격려사 했다.

격려사-직전회장 이풍구 장로

회장 장호성 장로는 지난 2년 동안 장로회의 걸음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제22회 정기총회에 참석이 어려움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여주신 총대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 또한 정말로 총회개최 장소를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큰 결단으로 총회장소를 허락하여 주신 정동제일교회 송기성 담임목사님과 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교우들께 충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모든 활동이 중지되는 시기에 교회 발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독교계가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는 등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장로회 설립한 후 한 번도 거르지 않았던 2020년 영성수련회를 강행하기보다는 내려놓는 결단이 있기까지 무척 힘든 시간이었으나 전격 취소하는 아픔이 있었다. 그러나 제33회 입법총회를 앞두고 장정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외부강사 초청, 워크 샵 등 8차에 걸쳐 연구하여 작성한 장정개정안이 제출되어 9개 조항이 입법회의에서 통과되는 기쁨이 있었으나, 장로회가 제도권 밖에서 활동함으로 각 의회(지방, 연회, 총회)의 활동이 제한적이었고, 탈권위주의 등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현 시대에 장로회의 변화와 혁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장로회가 임의자치기관에서 법적자치기관으로 변신하는 입법개정안이 총회 장개위에서 통과되어 입법회의에 상정되었지만 부결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부족한 저를 늘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신 대림교회 강득환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교우들에게 감사드리며 서재필 총무님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과 전국에 계신 모든 회원님들과 임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와 고마움을 드린다고 인사말씀을 하였다.

인사말씀-회장 장호성 장로
역개회장단 일동
연회연합회장 일동

속개된 정기총회는 이어서 심의안건으로 첫째, 제22기 사업계획과 세입. 세출 예산안은 자료집114면-115 면대로 하고, 신임회장과 집행부가 적절히 수정하여 수행 및 집행하도록 위임 둘째, 임원회비 및 연회부담금안도 자료집 116면대로 통과되었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 감사에는 서재필 장로(중부연회)와 안종만 장로(서울연회)가 선출되었고 기타임원은 회장으로 당선된 유완기 장로와 현 회장인 장호성 장로가 협의하여 선임하고 첫 번째 열리는 실행부위원회의에 보고하는 것으로 위임되었다. 기타 심의 안건으로 장로회전국연합회 선거관리운영규정 개정안이 상정되었다. 자료집 110면-113면에 의하여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다만 제3조(선관위원 선출 및 임기) 제1항 선관위 구성을 현행규정 “총회 60일 전”이냐 개정안 “총회 후 60일 이내”로 하느냐를 놓고 의견이 대립되었으나 결국 원안대로 통과되어 선관위는 총회 전 1년 전에 구성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이규정은 2021.2.19.부터 시행되었다.

선거관리운영규정 개정안 설명-전기형 장로
신임감사-좌 안동만 장로, 우 서재필 장로

회장 선거의 투표는 오후 3시 정각 서형욱 위원장의 투표종료 선언에 이어 개표가 진행되었으며 투표와 개표 결과는 총 선거인 819명 중 733명이 투표하여 89.83%의 투표율을 기록하였으며, 개표결과 유효투표 732표 중, 기호 1번 유완기 후보가 387표(52.86% 득표), 기호2번 김현용 후보가 345표(47.14% 득표), 무효표 1표로 집계되어 기호1번 유완기 후보가 제22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투표마감선언-서형욱 위원장
개표과정

새로 회장으로 당선된 유완기 장로에게 의사봉과 연합회기 인계되었고 당선수락인사에 이어 페회 선언하고 주기도문 함으로 제22회 정기총회는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당선증 수여-좌 유완기 당선인
당선기념 촬영
제22회 정기총회 폐회선언-신임 회장 유완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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