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 연수교육에 동성애 관련 강의 제외 요청!!
정회원 연수교육에 동성애 관련 강의 제외 요청!!
  • 송양현
  • 승인 2021.02.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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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협의회(이하 감거협)은 지난 1일 오후 3시 이 철 감독회장을 만나 최근 논란인 차별금지법과 동성애와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전달한데 이어 8일 감리회 연수원 정승희 원장을 만나 정회원 교육과 관련한 동성애 문제를 논의했다.

감거협 대표 4명(민돈원, 최상윤, 한철희, 조성종 목사)은 감리회 연수원 원장과 담당 부장을 만나 금년 제123회 정회원 교육부터 동성애와 관련해 성인지 감수성 용어와 관련 강사는 세우지 말아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리와 장정에 따라 양성평등과 성폭력에 대하여 맞는 강사들을 교단 차원을 넘어 전문가로 선택하여 세워줄 것을 강력하게 항의했으며, 이에 대해 연수원 정승희 원장과 담당 부장도 지난번 정회원 연수교육에서 편향된 강사를 세웠다가 연수중인 정회원들에게 격렬한 항의를 받았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고 전해왔다.

한편, 이날 방문과 관련해 연수원장은 감거협의 의견을 수용하고 앞으로 관련 강사를 세우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으며, 동성애문제와 관련해 감거협과 협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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