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신학캠프 2011안내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신학캠프 2011안내
  • KMC뉴스
  • 승인 2011.01.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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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이음 - 하나님 나라로 세상 보기: 신학과 일반 학문이 이어질 때

"인문학"은 신앙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우주의 "진화"와 창세기의 관계는 무엇인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가 하나님의 형상인가? 이런 여러 분야의 대화가 필요한 질문들이 우리의 일상을 맴돌지만 속 시원한 대답을 듣기가 어렵습니다. 오는 1월 29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대답을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세상 속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세상을 바르게 알기 위해 느헤미야 신학 캠프 2011은 신학과 일반 학문이 그동안 마음 속에만 담아두었던 말들을 서로에게 건넵니다. 신앙과 학문, 신학과 삶의 일치를 추구하는 복음주의권 최고 학자들과 신학자들의 대화에 모든 분을 초대합니다.

- 장소: 약수교회 (지하철 3, 6호선 약수역, 5, 7번 출구 도보 1분)

- 일시: 2011년 1월 29일 (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0분

- 참가비 : 1월 20일까지 등록시 4만원 / 1월 20일이후 등록시 5만원
학생 및 선교단체간사, 미자립교회목회자 1만원 할인 .
느헤미야 기독교학입문과정 및 목회자심화과정 재학생 참가비 면제

- 시간 일정:
10:00 - 10:10 등록 및 오프닝
10:10 - 11:35 첫 번째 이음 (인문학과 신학) - 김응교 박사 발제 /
권연경 교수 논찬
11:50-12:50 점심식사 1:00 - 2:25 두 번째 이음 (과학과 신학) - 우종학 교수 발제 /
전성민 교수 논찬
2:45 - 4:10 세 번째 이음 (사회과학과 신학) - 장진호 교수 발제 /
김형원 교수 논찬
(발제와 논찬 후에 질의 응답과 토론 시간이 있습니다)

- 발제자 / 논찬자 소개

1. 인문학/ 문학과 신학
발제: 김응교 박사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도쿄외국어대학을 거쳐, 도쿄대학원에서 비교문학 비교문화를 공부하고, 연세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분단시대』에 시 발표, 1990년 『한길문학』신인상을 받은 시인이며, 1991년 『실천문학』에 첫 평론을 발표한 그는 1998년 와세다대학 객원교수로 임용되고 10년간 강의하다가 2009년에 귀국했다. 트위터(@sinenmul)이며 대표적인 저서로 시집 <씨앗/통조림> , 연구서 <한일쿨투라>, 역서 <어둠의 아이들>등이 있다. 2011년 부터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초빙연구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논찬: 권연경 교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풀러신학교(M. Div)와 예일대학교 신학부(S.T.M.)를 거쳐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갈라디아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한국교회에서 소홀히 여겨지는 복음의 미래지향적 차원과 실천적 차원을 조명하는 데 열정을 가지고, 연구와 강연, 글쓰기 등을 통해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설립에 함께 했으며 현재 연구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행위없는 구원?>, <네가 읽는 것을 깨닫느뇨?>, <로마서 산책>등이 있다.

2. 과학과 신학
발제: 우종학 교수
연세대 및 동대학원에서 천문학을 전공했고 예일대학교에서 천제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산타바바라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나사에서 젊은 과학자들에게 주는 "허블 펠로우십"을 받아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연구했다. '신앙-과학'이라는 주제를 평생의 소명으로 다져온 그는 '크리스찬 천문학자'로서 과학적 사실 앞에 침묵하지 않는 지적 성실성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과학의 대중화에도 관심이 많다. 저서로 <블랙홀 교향곡>,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여서로 <쿼크, 카오스, 그리고 기독교>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며 2011년부터 초빙연구위원으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와 함께 하고 있다.

논찬: 전성민 교수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 기독교학석사(M.C.S)와 신학석사(Th.M.)를,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D.Phil.)를 취득하였다. 학문과 영성의 복음주의적 통합, 평신도 신학과 일상생활의 영성에 대한 관심이 많다. 구약 윤리 연구의 전문가이며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창립 멤버로 동 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신도들을 위한 기독교학 교육과 연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역서로 <도킨스의 망상>이 있다.

3. 사회과학과 신학
발제: 장진호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생시절 서울대 기독인연한 활동의 이론적 바탕을 놓았던 복음주의 학생운동가였으며 기독학생운동에 대한 그의 문제의식을 후배들과 함께 발행한 ‘틈’지를 통해 드러냈다. 사회학과 기독교 신앙의 이어짐을 고민하는 그는 신자유주의, 세계화, 사회정책 및 사회학사들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역임했고,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로 있다. 논저로 "금융 헤게모니로서의 신자유주의", "Neoliberalism in South Korea" 외 다수가 있다.

논찬: 김형원 교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신학석사(Th.M.)를,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과 윤리학을 전공해 철학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하.나.의.교회를 목회하면서 용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강의해오고 있다. <복음과상황>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창립멤버로 동 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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