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호수아서를 좋아하는 이유는
제가 여호수아서를 좋아하는 이유는
  • 서정남
  • 승인 2021.01.1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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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성취로 나아가니 두근거림이 있습니다.
○모세의 격동적인 리더십과는 달리 나름 온유한 여호수아의 지도력을 닮고 싶습니다.
○여호수아와 같이 가나안 전역을 여행하며 앞서가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싶습니다.

♧ 여호수아 1장

모래바람 불던 광야는 이제 지나 왔습니다.
새 지도자 여호수아, 모세처럼 잘 해낼 수 있을까? 백성의 입장에서도 불안감은 있습니다.
가정에서 둘째가 시키지도 않은데 곧 잘 하는 거는 형아 어깨 너머로 봐온 게 있어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세와 40년을 함께한 여호수아의 지도력도 기대 해 봄직 합니다.

1장은 3 part입니다.

1)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격려(1:1~9)
{두려워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1:9)"
여호수아는 지금 떨고 있나 봅니다.

2) 여호수아가 백성 관리들에게 명령(1:10~15)
{양식을 준비하라}
광야에서는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졌지만 이제 땅의 소출을 심은 대로 거두게 되므로 부지런해야 삽니다. 3일 후에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이니 백성의 지도자들을 통해 백성에게 이틀 동안 양식을 준비시킵니다.
이어서 요단 동편을 먼저 불하받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직접 만나서 지시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라...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1:13~14)”

그들이 전체의 사분의 일의 비중이니 공동체에 끼칠 무게감이 있음은 사실입니다.

3)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격려(1:16~18)
{여호와께서 당신과 함께하시기를}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1:17)"
달리 해석하면 ‘제발 모세만큼만 해 주세요, 우리는 절대 순종하겠으니’ 약속합니다.
{지도자의 섬김의 리더십}과 {공동체의 순종}이 조화를 이룬다면 순항이 될 것입니다.

우리도 이제 세균들이 대기를 덮던 광야를 벗어나고 있음을 입술로 선포합니다.
신축년 약속의 땅으로 힘차게 들어갑시다,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맘에 준비 다하여 힘써 일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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