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회, 2021년 새해 감사예배 및 하례회
서울연회, 2021년 새해 감사예배 및 하례회
  • 김오채
  • 승인 2021.01.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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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새 길을 여는 서울연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이광호)는 1.7(목) 오전 11시 정동제일교회(담임목사 송기성)에서 "새 길을 여는 서울연회"란 주제로 2021년 새해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방역수칙에 따라 임사자와 행정지원인력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비대면 진행되었으며 연회원들에게 U-tube(인터넷 네트워크)로 생중계되었다.

서울연회, 2021년 새해 감사예배 및 하례회
서울연회, 2021년 새해 감사예배 및 하례회

2021년 새해 감사예배는 신현주 목사(서울연회 본부 총무)가 사회, 나철진 감리사(도봉지방)가 대표기도, 사회자가 성경(히10:23-24)봉독, 장서윤 어린이(평화를 만드는 교회, 찬양곡명-나는 예배자입니다, 세상이 아파요)의 특별찬송, 이광호 감독이 설교(제목-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윤문근 장로(남선교회연합회 회장)가 “새 길을 여는 서울연회"를 위하여, 이정숙 장로(여선교회연합회 회장)가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정착“을 위하여, 이천만 장로(장로회연합회 회장)가 ”감리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안명돈 장로(교회학교연합회 회장)가 ”다음세대를 통한 교회학교 부흥“을 위하여 특별기도하였으며, 김진호 감독과 유흥주 목사(너와 나의교회)가 신년 축사하였고,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가 축도하였다.

신년감사에배 사회-총무 신현주 목사
신년감사예배

 

특송-장서윤 어린이
축도-송기성 목사

나철진 감리사(도봉지방)는 지난 해 2월부터 유행한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변하게 하였으며, 홀로 존재하지 못함도 깨우쳐 주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신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고, 이광호 감독님을 비롯한 391개 교회가 합력하여 ”새 길을 여는 연회“가 되게 하시며, 이 길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 되게 하시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회로 인도하소서! 아울러 기도, 전도, 봉사 헌신하는 것이 최선의 사랑 실천 방법임을 깨닫고 이 어려운 코로나-19사태의 고난을 딛고 서울연회가 부흥하는 원년이 되게 하여 달라고 간절히 대표 기도하였다.

대표기도-나철진 감리사

이광호 감독(서울연회)은 2021년 새해가 밝았지만, 무거운 마음으로 새 해의 발걸음을 내 딛고 있다. 더욱이 작은 교회들은 교회운영비와 생계비 등으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리교회는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감독직을 수행한다는 것이 참 두렵고 떨리는 일이었지만 무너진 감리교회의 위상을 회복하고 다시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는 감리교회를 소망하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여 멋진 감리교회 서울연회를 만들고 싶다. 아울러 정치적 역학 구조에서 움직이는 연회가 아니라 “새 길을 여는 서울연회”로, 모든 교회와 연회원들이 어떻게 하면 함께 마음을 모으고 참여하는 연회로 만들어 갈수 있을까? 서울연회가 교회 안에서의 역할 만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어떻게 건강한 교회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펼쳐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생계를 염려하지 않고 목회에 전념하도록 하여 부흥하는 교회를 세워 갈 수 있을까? 월세를 감당하느라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며 연간20억이 넘는 돈을 월세로 내야하는 현실을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까? 교회들마다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다음세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짧은 임기 동안에 이 모든 고민들을 다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 여겨지나, 조금의 물꼬라도 틀 수 있다면, 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서울 연회원 여러분께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시행하고자 한다하면서 적극 협조 당부하였다.

첫째로, 1억 이하의 작은교회들의 연회부담금(약 5,00만원정도)을 연회가 부담-연회긴축예산편성, 감독활동비 삭감, 감독 회의 비용도 축소, 식사비용 1만원으로 축소, 각종 단체 지원금 긴축예산에 포함,

둘째로, 감독활동비와 거마 비를 작은교회 자녀 장학금 등으로 사용

셋째로, 연회 내에 불필요한 행사들을 최소화

넷째로, 평신도 단체들도 행사축소 및 교회의 지원요청 자제, 연회의 도움을 받는 체제에서 평신도 단체들이 연회를 돕는 구조로 전환

다셋째, 감리교회 본질(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는 진정한 기독교회, 편협성을 넘어서는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감리교회, 무분별한 외국 교회 사례의 적용이 아닌, 내 나라 대한민국의 영성이 살아있는 진정한 한국교회-웰치 감독) 회복을 위한 목회자와 평신도 재교육 프로그램 마련

여섯째, 평신도 지도자(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 그룹) 리더십 모임 추진

일곱째, 연회 본연의 기능 회복을 위해 연회 준비 위원회를 각 세대별, 성별 비율에 맞추어 구성. 운영, 연회 때 단 한 회원도 소외되지 않고, 개인의 의견을 펼칠 수 있도록 디지털 소통방식 확대

설교-이광호 감독
신년감사에배

윤문근 장로(남선교회연합회 회장)는 서울연회의 새로운 리더쉽으로 이광호 감독님을 세우시고 서울연회가 추구하여할 주제를 “새 길을 여는 서울연회"로 정하고 새로운 2021년을 시작하오니 감독님에게 영적인 리더쉽과 지혜와 권능을 허락하시어 감리회의 가장 모범적인 연회가 되어지도록, 이정숙 장로(여선교회연합회 회장)는 코로나-19가 소멸되어 이로 인한 공포가 하루속히 사라지고 경제 등이 회복되며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바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회를 존중히 여기는 대한민국으로, 북한의 공산정권이 무너져 고통의 사슬로 묶여있는 북한의 동포들을 구원하여 주시어 안정과 평화가 정착되도록, 이천만 장로(장로회연합회 회장)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배가 제한되는 상황과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법과 제도와 사상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너지게 하시며 교회를 대적하는 제도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 있는 지도자를 세워주시고 소송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감리회가 부흥되고 발전하는 2021년이 되게 하여 달라고, 안명돈 장로(교회학교연합회 회장)는 이 시대에 주님을 따르지 않는 다음세대들의 영혼을 깨우쳐 주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며 ”교회학교가 살아야 한국감리교회가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교회학교 살리기에 전심을 다하고 있사오니 지혜와 가르치는 은사를 교사들에게 부어주셔서 예수님처럼 나에게 맡겨진 어린 영혼인 다음세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축복하여 주시기를 위하여 특별기도하였다.

윤문근 장로(남선교회연합회 회장)- “새 길을 여는 서울연회"를 위한 특별기도
이정숙 장로(여선교회연합회 회장)-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정착“을 위한 특별기도
이천만 장로(장로회연합회 회장)- ”감리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특별기도
안명돈 장로(교회학교연합회 회장)- ”다음세대를 통한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특별기도

김진호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예배로 전환됨에 따라 성도들이 없는 텅 빈 성전에서 열과 성을 다하여 영과 진리로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참담함과 죄스러운 마음이 가득하였다. 이광호 감독이 서울연회의 새로운 영적리더가 되어 “새 길을 여는 서울연회”로 주제를 정하고 2021년 새해 첫발을 내 딛었음을 축하 축복한다. 이광호 감독이 설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발표하였으니 13개 지방 391교회가 적극 협력하여 좋은 열매를 거두기를 소망한다. 코로나가 쉽게 물러갈 것 같지는 않지만 이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힘차게 일어나 새로 선출된 감리회장을 비롯한 11개 연회 감독들과 힘을 합쳐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어 드리는 새해가 되기를 축복하였다. 유흥주 목사(너와 나의교회)는 새해 신축년 까지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위험한 상황이지만 신임 이광호 감독과 연회회원들, 이철 감독회장과 여러 연회 감독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인해 우리의 고질병을 고치고 능히 헤쳐 나가 새 세상이 되래할 것이라 믿는다. 또한 우리가 성령께서 하실 일을 강요하는 교만함을 벗어 버려야 한다. 세상을 향한 인식개선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위한 우리의 인식개선이 필요하지 않는가를 기도한 심정으로 고민하여야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2021년 새해 하례 회를 축복하였다.

신년축사-김진호 감독
신년축사-유흥주 목사

2021년 새해 하례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 예배(U-tube-인터넷 네트워크)로 진행됨에 따라 이광호 감독의 주관으로 임사자(사회, 기도, 특송, 설교, 특별기도, 축사, 축도 자)와 극소수 참여자가 신년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간소화 하여 진행되었다.

신년하례-이광호 감독을 비롯한 임사자
신년하례-이광호 감독을 비롯한 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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