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재판과 사회법의 고소∙고발 소송을 즉각 취하하라
교회재판과 사회법의 고소∙고발 소송을 즉각 취하하라
  • 김오채
  • 승인 2021.01.05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성명서 발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 장호성 장로)는 12.5(화) 장로회 사무실에서 “교회재판과 사회법의 고소∙고발 소송을 즉각 취하”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성명서 발표(장호성 장로)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평신도 단체장

장호성 장로(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는 감리회 130년 역사 이래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인하여 신앙생활의 환경을 바꿔,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예배가 대대적으로 시행되었고, 그동안 한국교회가 지켜온‘주일성수’의 숭고한 가치 역시 흔들리기 시작하는 등 교회가 엄청난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감리회의 안정’을 바라는 감리교인들의 염원을 담아 역대 최고의 득표율로 감독회장이 선출되어 기독교대한감리회 34회 총회가 출발한 지 2개월이 지나면서 교계 연합기관과 정부부처로부터 감리교회의 지도력이 인정받으며 역량도 회복되고 있다. 지금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화합과 안정인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 12년간 고질적인 고소∙ 고발로 인해 감리교회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전도의 문을 막는 엄청난 시간들을 낭비하였다. 일부 인사들이 또다시 과거의 부끄러웠던 모습을 잊어버리고 고소∙ 고발이 이루어 진 것은 안타까운 일로 이제 멈추어야 한다고 판단되어 장로회전국연합회와 11개 연회연합회, 남선교회회전국연합회와 11개 연회연합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와 11개 연회연합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와 11개 연회연합회, 여장로회전국연합회와 11개 연회연합회, 청년회전국연합회 회장 외 연회연합회 회장 일동,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외 연회연합회 회장 일동의 일치된 마음을 모아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

장호성 장로는 “과거에도 이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 사례가 있었고, 금권선거가 있다고 사회법에 고소한바 있다. 금권선거가 없다고 보느냐? 있다 하드래도 그냥 넘어 가는 것 이냐?”의 기자의 질문에 이제 금권선거가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중요한 한 것이 아니라 지금은 우리 감리회가 교회의 거룩 성을 회복하고 안정과 화합으로 나아가야 한다. 감독회장 및 감독선거의 문제점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금권선거에서 자유로운 자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고 이 문제에 매달리다 보면 우리 감리교회가 공멸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금권선거를 포함한 선거에 관한 문제는 선거제도 개선을 통하여 보다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면 좋겠다. 이제 모든 문제를 털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데에 평신도 단체의 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시에 동의 해준 것은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

대표기도-최병철 장로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성명서 발표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성명서 발표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성명서 발표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성명서 발표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130만 모든 감리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전 세계에 ‘펜데믹’을 불러온 COVID_19는 교회에 엄청난 위기와 함께 환경을 바꿔 놓았습니다. 130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예배가 대대적으로 시행되었고, 그동안 한국교회가 지켜온‘주일성수’의 숭고한 가치 역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34회 총회가 출발한 지 2개월이 지나며, 교계연합기관과 정부부처로부터 감리교회의 지도력이 인정받으며 역량도 회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감리회의 안정’을 바라는 감리교인들의 염원을 담아 역대 최고의 득표율로 감독회장을 선출하였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화합과 안정입니다. 지난 12년간 고질적인 고소∙고발로 인해 감리교회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전도의 문을 막는 엄청난 시간들을 낭비하였습니다. 과거의 부끄러웠던 모습을 잊어버리고 또 다시 시작되는 고소∙고발의 남발은 이제 멈추어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의 혼란은 안됩니다. 감리교회의 권위를 더 이상 실추시켜서는 안됩니다. 새롭게 세워진 감독회장과 각 연회 감독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펼쳐질 한국 감리교회의 밝은 미래를 준비할 때입니다.

따라서 전국 및 연회 평신도단체장들은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간곡하게 촉구합니다.

1. 법 준수를 주장하면서 제기한 교회재판과 사회법의 고소∙고발 소송을 즉각 취하해야 합니다. 소송이 누구를 위한 소송인지 살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의 고소고발이 난무해서는 안됩니다.

2. 소송을 제기하신 분들께 촉구합니다. 소송이 감리교회에 이익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제기하신 분에게 이익이 되는 지 살펴주십시오. 정치적인 싸움으로 공멸해서는 안됩니다.

3. 감독회장 및 연회 감독님들, 지방감리사님들에게 촉구합니다. 섬김의 리더쉽으로 감리교회의 수습과 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 주십시오.

4. 연회와 지방회 평신도지도자들에게 촉구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감리교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감리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의 무릎을 꿇읍시다. 침묵하지 마시고 소송 정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5. 성도님들에게 촉구합니다.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는 신앙회복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감리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020년 12월 05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평신도단체협의회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이천만 장로
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조찬웅 장로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경복 장로
경기연회연합회 회장 박용후 장로
중앙연회연합회 회장 이상국 장로
동부연회연합회 회장 홍성훈 장로
충북연회연합회 회장 이민영 장로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유완기 장로
충청연회연합회 회장 박웅열 장로
삼남연회연합회 회장 서형욱 장로
호남특별연회연합회 회장 김양수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윤문근 장로
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안병선 장로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신현관 장로
경기연회연합회 회장 오수철 장로
중앙연회연합회 회장 김용철 장로
동부연회연합회 회장 민두식 장로
충북연회연합회 회장 최윤하 장로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곽상길 장로
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정경윤 장로
삼남연회연합회 회장 임경엽 장로
호남특별연회연합회 회장 김춘식 장로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최희성 장로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신영희 장로
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한희옥 장로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구자형 장로
경기연회연합회 회장 박명자 장로
중앙연회연합회 회장 정복덕 장로
동부연회연합회 회장 정상숙 장로
충북연회연합회 회장 남중우 장로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백금순 장로
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손경애 장로
삼남연회연합회 회장 최금순 장로
호남특별연회연합회 회장 남궁영숙 장로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백삼현 장로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이정숙 장로
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이인순 권사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이수영 권사
경기연회연합회 회장 한옥례 권사
중앙연회연합회 회장 최명순 권사
동부연회연합회 회장 박금희 권사
충북연회연합회 회장 권란숙 권사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권현주 장로
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장분자 권사
삼남연회연합회 회장 고인경 권사
호남특별연회연합회 회장 김정희 권사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최병철 장로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안명돈 장로
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최광연 장로
중부연회연합회 회장 맹익재 장로
경기연회연합회 회장 손근수 장로
중앙연회연합회 회장 정석성 장로
동부연회연합회 회장 박병욱 장로
충북연회연합회 회장 조병진 장로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박노민 장로
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이 엽 장로
삼남연회연합회 회장 하옥산 장로
호남특별연회연합회 회장 소경국 장로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재원 권사 외 연회회장 일동

청년회전국연합회 회장 백승원 외 연회회장 일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