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광야에 서서 함께 개 길을 열어가는 총동문회’) 출범식이 12월 22일 오전 11시 감람교회(이기우 목사)에서 열렸다.
총동문회 총무 최범선 목사(용두동교회)의 사회로 이날 출범식 예배는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됐으며 20명 이내의 순서자 및 임원들이 감람교회에 모였으며, 일부 순서자들과 동문들은 각각의 현장에서 ZOOM으로 참여했다.
뮨재황 동문(동부연회 회장)이 기도를 박재연 동문(여성부 부장)이 요한복음 14장 25-27절의 성경말씀을 봉독하고, 정의선 동문(제19대 총동문회장)이 축도를 ZOOM을 통해 순서에 참석했다.
설교를 맡은 이기우 총동문회장은 처음 맞닥친 코로나 19로 인해 교회와 모교 등 모든 것이 위기에 처했다며 위기 속에 총동문회장을 맡은 것이 상당한 부담이라고 밝혔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졸업생과 모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며, 동문회는 파라클레이토스의 동문회가 되어야 한다며 동문들의 위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배 후 출범식 및 임웜 임명식은 ZOOM을 통해 유미향(피아노), 유신혜(바이올린)의 축하연주, 김외식 동문(전 감신대 총장)이 권면사를 정진권 동문(제23대 총동문회장)이 격려사를, 이광호 동문(서울연회 감독)과 황문찬 동문(감신대 이사장)이 각각 축사를 맡았다.
이기우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목회 남은 기간을 교회와 동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번 감신인은 영원한 감신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원 소개 및 임원임명은 펜더믹 상황을 고려해 서기 채교열 동문이 대표로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에서는 동문회관 건립을 위해 1억을 기부한 남문희 목사, 도시목회를 하는 세종시 물댄동산교회 83학번 권균한 목사, 농촌목회를 하는 해남새롬교회 87학번 이호군 목사를 각각 시상했다.
마지막으로 이후정 감신대 총장이 축하인사를 ZOOM으로 전하고 출범식 및 임원 임명 순서를 마쳤으며, 이후 ZOOM을 통해 확대임원회의를 진행했다.
확대 임원회의에서는 최효석 동문(총동문회 기획조정부장)이 표어 및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표어와 로고를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 표어는 교가에서 로고는 감리교회 로고와 감신대 로고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동문회관 건립을 비롯해 법인화 추진과 수익사업, 회원 상호간의 우호를 위해 장.단기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총동문회 후원계좌 : 국민은행 006001-04-234925(예금주 감리교신학대학교총동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