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자대학교(박성철 총장)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성탄절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배화여대 학생지원처는 2020년 12월 17일(목) 드림씨티 선교교회(서울역 노숙자쉼터)를 방문하여 컵라면 300개, 음료 200개, 커피믹스 1,000개, 초코바 100개 등 현물을 전달했다.
배화여대는 교직원과 재학생이 매년마다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음식과 물품을 나누어주고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전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지원처 채경희 처장과 김기정 팀장이 드림씨티 선교교회 대표 우현식 목사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드림씨티 선교교회는 노숙인 교회로 2011년 4월 서울역 부근에 세워졌으며 잠자리, 식사, 세탁, 이발, 무료진료, 일자리알선 등 노숙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저작권자 © KMC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