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시니어들이 더 이상 난감해 하지 않아야
키오스크, 시니어들이 더 이상 난감해 하지 않아야
  • 송양현
  • 승인 2020.11.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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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총장 박성철)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디지털 사회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ICT를 통한 착한상상프로젝트-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시니어 대상 키오스크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전병식 목사(배화여대 교목실장)는 지난 11월 12일 구립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 대상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했다며, “많은 시니어 분들이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키오스크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온라인 및 오프라인 키오스크 교육을 병행하여 전국의 시니어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목사는 은행이나 구청, 패스트푸드점, 심지어 등기 우편접수조차 자동화된 기계 앞에서 난감해하는 시니어들이 더 이상 난감해 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들에 대한 따가운 눈총이 두려워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키오스크 교육은 교내에 재학생 중 시니어 봉사단(배화여자대학교 정보보호과 1학년(조정민, 이우진), 2학년(홍해진, 정은지, 김도연, 최아주)과 교수진(전병식 교수, 지승현 교수, 김현우 교수) 등으로 구성해 교내에 키오스크 교육실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시니어 맞춤형 교육을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배화여자대학교는 키오스크 교육실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시니어에게 교내의 셔틀버스를 지원하여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많은 노인종합복지관에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 키오스크 활용’을 병행하여 종로와 서울 지역을 넘어 전 국민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의 확산을 꾀하고 있다. 또한,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의 실버지역과도 연계해 배화여자대학교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마다 한 달간 키오스크 활용 교육 및 스마트폰 친화 교육 등의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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