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일방통행으로 도도하다 구름이 움직이지 않으면 거슬림 없이 일정하다 수초 속 지느러미의 파문이나 바람에 뒤척이는 풍랑도 한대 흔들리는 고요일 뿐 미소 짓는 가섭의 연꽃 또다시 한가운데로 평탄해진다. 저작권자 © KMC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욱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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