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은 감사 중 제일 큰 감사는 구원 얻게 된 것이라 했고 플라톤의 감사의 내용은 세상 만물 중 사람이 된 것, 많은 사람 중 헬라 사람이 된 것, 남자가 된 것이었다. 성도는 평범한 생활에서 범사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특히 주 안에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첫째, 부르심을 받았으므로 감사해야 한다.(15)
1)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케 하고
나라 또는 가정의 평강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내 마음 속에 참된 평안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같은 평강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취되어야 한다.
2) 한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음
본문의 한몸은 교회를 가리키는 것으로(엡 1:23) 피로 세우셨으며(행 20:28) 분명히 하나인데(엡 4:4)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했다.(엡4:1-3)
3) 감사하는 자가 되어라
감사는 하나님의 자녀의 특징이요 별명으로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아뢸 때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킨다고 했는데(빌 4:6-7) 이는 감사하는 자가 누리는 놀라운 축복의 선언이다.
둘째,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해야 한다.(16-17)
1)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케 하고(16상)
말씀이 결핍된 감사는 감정이나 일시적인 것이 되기 쉽고 지속성이 없는 고로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하여 변함없는 감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
2) 감사하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16하)
말씀이 심령에 풍성할 때 은혜에 대해 감사하게 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3)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하라(17)
성도는 기도는 물론(요 15:16) 언해, 봉사 전반적 생활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엡 5:20) 특히 감사하라(유카리스툰테스)는 현재 분사형으로 계속하여 하나님께만 감사할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끝으로 온전한 감사가 되기 위해서는 바른 믿음의 태도가 되어야 한다.(엡 2:6-7) 믿음으로 뿌리를 박고 세움을 입음으로 흘러넘치는 풍성한 감사가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