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연회 선거권 관련 소송 조속한 판결 촉구 탄원서 제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가 특정세력들에 의해 무기한 연기 및 파행으로 치달아 감리교회가 수렁에 빠지는 것을 막고자 7개 연회 감독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서울, 서울남, 중부, 경기, 동부, 남부, 미주)
성명서에 따르면 오는 10월 12일 정상적으로 선거를 진행함으로써 10월 말 감독들의 임기가 끝난 후 공백이 없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성명서에는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협성출신 감독들이 동참하지 않아 성명서 표면상의 내용보다는 이면에 감춰진 특정세력들의 선거 연기를 막고자 하는 정치적 세력 다툼이 포함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 2020 카합 21763 선거권자선출결의유효확인가처분 소송에 7개 연회 감독들과 중부연회 평신도 단체장들이 조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 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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