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역대급 불명예 퇴진 예상!!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역대급 불명예 퇴진 예상!!
  • 송양현
  • 승인 2020.09.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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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실행부위원회 법적대응위원회는 9월 9일 성명서를 내고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성명서는 윤 직대의 즉각적인 사퇴와 선거중립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 윤보환 목사는 모든 공직 출마를 하지 말라는 요구까지 함께 담아져 있어 이번 성명서의 파장은 상당히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8일 선거관리위원회나 선관위 상임위원회 결정 없이 강현중 변호사를 중부연회 선거권과 관련한 사회 재판에 변호사로 선임한 것이 밝혀지면서 중부연회의 반응은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극에 치닫는 국면이 되자 일각에서는 이를 통해 윤보환 직무대행이 선거를 연기하고 내년 4월 연회를 통해 자신의 후보자격 문제인 정회원 25년 이상 무흠하게 시무한 자에 대한 피선거권 자격을 하자치유한 후 선거를 치르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그때까지 자신의 감독회장 직무대행 임기를 연장하려 한다며, 장정에 임기가 명시되지 않은 부분을 악용하면서까지 사리사욕을 채우려 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선거연기의 계략이 만천하에 드러나 선거중립의 의무를 져버리고 감리교회를 망가뜨린 장본인에 대해 감독회장 직무대행 직무정지 가처분을 하루 속히 법원에 신청하는 것이 감리교회를 회복하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해 2008년 감독회장 사태 이후 역대 최악의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 불명예스러운 퇴진이 예상되고 있다.

중부연회 실행부위원회 법적대응위원회 성명서
중부연회 실행부위원회 법적대응위원회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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