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복귀로 선거 정상화!
박계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복귀로 선거 정상화!
  • 김오채
  • 승인 2020.09.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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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제12차 전체회의에서 추인

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직무대행 김종군 목사) 상임위원회는 9월 1일(화) 중앙연회 본부(감리회 본부 13층)에서 위원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가 간담회를 갖고 박계화 위원장의 사임철회 발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회-간담회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9월 29일 실시 예정인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가 원만하게 관리되어져야 한다는 것에는 인식을 같이 하였다. 한 시간여 격론 끝에 위원들은 만일 박계화 위원장이 9월 1일 오후 1시까지 지난 8월 28일 긴급임시전체회의에서 결의한 건, 중부연회, 서울연회 은평동지방, 미주자치연회의 선거권자를 인정해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거연기 없이 오는 9월 29일에 선거를 시행한다면 박 위원장의 복귀를 인정하고 9월 4일 제12차 전체회의에서 추인하기로 결의했다. 박계화 위원장을 복귀 시키는 방법은 9월 4일 제12차 전체회의에서 개회의 사회는 김종군 직무대행이 맡아 진행하되 박계화 위원장이 위에서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고 이행하면 직무대행직을 사임하고 사회권을 박계화 위원장에게 넘겨 당초 선거로드맵대로 선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하였다.

박계화 위원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전달 받고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으며, 오후 1시가 조금 넘어 상임위의 결정과 박계화 위원장의 수용 입장이 윤보환 직무대행에게 보고가 이뤄지면서 본부 행정기획실이 중부연회선거권자(1,760명 - 교역자: 886명, 평신도 : 874명)와 서울연회 은평동지방선거권자(65명 - 교역자: 32명, 평신도: 33명), 미주의 선거권자를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kmcpoll.or.kr)에 게시하였었다. 다만 미주자치연회의 경우 선거권자의  명부정리에 시간을 요한다고 주를 달았다.

결의를 다지는 상임위원들
선거의 정상화에 환호하는 위원들

한편 은평동지방이 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선거권자지위확인 가처분(2020카합21659) 사건은 9월 1일 "채권자(조은호 감라사 외 65명)들이 채무자(기독교대한감리회)가 2020년 9월 29일 실시하는 감독회장 및 채권자보조참가인 감독 선거의 선거권자의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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