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청소년의 신앙(전 11:9-12:1)
30. 청소년의 신앙(전 11:9-12:1)
  • 주성호
  • 승인 2020.07.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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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청년의 위치는 대단히 중요하다. 나라의 장래를 알려면 젊은이들로 대강 짐작할 수 있고 가정의 형편을 알려면 자녀들로 어느 정도 알게 된다.

첫째, 기뻐하라(전 11:9)

1) 어린 때와 청년의 날을

특히 청년의 때는 꿈이 있고 낭만이 있는 때인 고로 마음껏 즐기고 기뻐해야 할 이유가 있다. 본문은 즐거움과 기쁨으로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했다.

2) 심판 받을 자로 알고

젊음의 때는 두려움도 없고 한없이 자유로운 것 같아도 그러나 마음과 눈의 충격대로 좇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언제나 심판받을 자로 알고 행동하라 했다.

둘째, 떠나게 하라(전 11:10)

1) 마음의 근심과 몸에서 악을

인간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것은 마음의 근심과 육신에 직접 영향을 주는 악이다. 인간은 마음의 상태가 온전해야 육신의 삶도 온전하다.(잠 14:30).

2) 헛됨을 알 때

솔로몬은 그의 경험에서 인생도(전 1:4-11) 지혜도(전 1:12-18) 기쁨과 재물도(전 2:1-11) 유물주의도(전 2:12-23) 모두 헛된 것이라 했다. 그렇다고 해서 성도는 허무주의자가 될 수 없고 비록 세상의 수고가 헛되지만 하나님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소망을 가져야 한다.(롬 8:20-21)

셋째, 기억하라(전 12:1)

1) 노년이 되기 전에

세상 일뿐 아니라 하나님의 일도 젊을수록 더욱 좋다. 노년의 때가 되면 마음뿐이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육신과 정신의 능력이 약하게 되었다고 의식될 때 매사에 용기를 잃게 된다. 전도자는 노년의 때에 대하여 시적으로 잘 표현했다.(전 12:2-8)

2) 창조자를

인간이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하나님을 믿는 일인데 창조자를 기억할 때 지금 섭리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게 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끝으로 오늘의 세상이나 청소년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바른 신앙을 심어 주지 못한 우리의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특히 어려서 그리고 젊어서 예수 잘 믿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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