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제2차 재건 제27회 서부연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차 재건 제27회 서부연회
  • KMC뉴스
  • 승인 2020.06.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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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2차 재건 제27회 서부연회가 6월 29일 오전 11시 서울연회 은평동지방 진관교회(이현식 담임목사)에서 열렸다.

1부 개회회예배에서는 이현식 감리사(평양동지방)의 사회로 김영대 감리사(남포지방) 기도, 유완기 장로(평양서지방) 성경봉독, 진관교회 연합중창단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서부연회 관리감독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요한복음 21장 7절 말씀을 통해 ‘주님이시라’는 제목으로 주님이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이 다시 먹고사는 문제로 돌아갔던 것을 언급하며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질 때 많은 물고기가 잡혔을 때 주님이 아니면 이뤄질 수 없다라고 선언한 것처럼 잃었던 믿음이 다시 회복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김병희 장로(함북지방)의 헌금기도와 윤한나 님의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첼로연주, 김영호 감리사(함남지방)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서부연회 회의에서는 감사보고 및 총무보고, 2019년 사업보고 및 회계보고(약 2억 5천만원),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약 3억원)가 있었으며, 각 분과위원회 조직보고가 있었다. 서부연회 조직 및 위원장은 선교사업위원회(임철수), 사회사업위원회(심은보), 홍보 및 역사편찬위원회(방두석), 건의안심사위원회(김명길), 재정위원회(김길진), 규칙해석위원회(김영호) 등이며, 새터민장학위원회의 보고 및 장학금 전달이 이어졌다. 해당 장학금은 감리교신학대학원 한민족 목회신학대학원이 개설되어 북한선교 인재 양성을 위해 1천만원을 대학원생에게 전하는 것으로 서부연회 감리사 중 5인이 학기 중 특별강의를 하고 2백만원씩 후원하는 구조로 재원확보를 하기로 했다. 이어 김현길, 김규태, 진관교회에 감사패를 시상했으며, 평북서지방, 개성지방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타안건 및 미진한 사항, 내회장소 결정은 실행위에 위임하기로 했으며, 치하위원보고는 노영철 장로가 맡아 서부연회에 참석한 회원과 내빈, 진관교회에 대한 감사와 치하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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