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회 주최 긴급 세미나 『코로나19 이후 교회』
경기연회 주최 긴급 세미나 『코로나19 이후 교회』
  • 송양현
  • 승인 2020.06.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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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COVID-19)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즉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한 담론이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계에서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진단과 대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감독 김학중 목사)는 오는 7월 9일(목) 안산 꿈의교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세미나 『코로나19 이후 교회』(post corona19 & church sem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트 코로나 세미나에는 ∆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강철희 교수,  ∆ 인하대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 ∆ 전도사닷컴 편집장 박종현 목사가 강사로 초빙된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초래한 개인의 삶과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교회에 일어난 변화를 진단하고, 한국교회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경기연회 김학중 감독은 『코로나19 이후 교회』 세미나가 목표하는 바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혹자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는 문명사적 대전환의 기점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그럴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교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석학과 전문가를 모셔서 그분들의 식견과 통찰을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우리의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하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가 포스트 코로나라는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대 정신에 대한 통찰을 얻는 장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고 고민하고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주최 긴급세미나 『코로나19 이후 교회』는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현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경기연회 홈페이지(kgac.org)를 통해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여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자들에게는 개인별 QR코드가 발급되어 전자출입시스템을 통한 입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의 전 과정은 꿈의교회 유튜브 채널 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고, 온라인 참여자들도 라이브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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