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장 선거 연기는 없다!! 교리와 장정대로 하겠다!!
감독회장 선거 연기는 없다!! 교리와 장정대로 하겠다!!
  • 송양현
  • 승인 2020.06.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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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회

제33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박계화 위원장) 상임위원회가 25일 오후 본부 감독회의실에서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한 해명을 위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식적인 선관위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박계화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갖게 된 이유에 대해 항간에 선관위가 감독회장 선거를 연기 하려 한다는 등의 소문들이 있어 이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모 연회의 목회자가 언론에 기고한 글을 지목하면서 해당 글에 위원장과 직무대행을 거론하며 ‘선거를 미루려는 의도 아니냐’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왜 있지도 않고, 사실도 아닌 말을 게재해 매도가 되어야 하나. 사실이 아닌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항의의 뜻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선거와 관련해 공적인 단체가 아닌 감리교단 비인정단체가 성명서 등의 입장문을 통해 “터무니없이 선관위를 비하하거나 대적하는 행위를 한다”며 이런 글들을 게재해주는 언론에 대한 편집방향의 재고를 부탁하기도 했다.

은평동지방과 미주연회의 선거권에 대해서는 선거인 명부가 선관위에 제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에 대한 입장이나 방향을 정하지 않았다며 7월 6일 선거인 명부 제출이 마감되면 이후에 교리와 장정, 시행세칙 등을 검토해 추후 다룰 것이라며 현재로써는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후보자들의 자격문제 역시 후보 등록이 된 후에 검토할 사항이라며 이에 대해서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투표의 경우 교리와 장정에 투표에 대해 직접 언급이 되어 있는 만큼 장정을 수정하지 않고는 진행할 수 없으며, 공직선거법에서 조차 투표권 매수행위나 프로그램의 보안문제, 취약계층 및 고령층의 온라인 접근 등의 문제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시연회를 해야 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선거권 선출 때문에 임시연회를 해야 될지 모른다는 언론사의 보도와 선관위의 각 연회별 선거권자 선출 회의록 제출요구 공문으로 인해 감독회장 선거가 미뤄질 수 있다는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며 이는 선거 후 발생할 문제들을 예비하는 차원에서 각 연회 선거권자 선출에 대한 회의록을 요구했을 뿐 임시연회를 하라는 의도나 선거를 연기하겠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 박계화 위원장 외 홍보분과 차귀열 위원장 김오채 서기, 심의분과 윤희완 위원장 오수남 서기, 관리분과 김미순 서기 등 상임위원이 참석했고 감리회 언론사로 당당뉴스, 기독교타임즈, KMC뉴스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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