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징계위, 홍성민 부장 해임, 남수현 부장 정직 3개월
본부 징계위, 홍성민 부장 해임, 남수현 부장 정직 3개월
  • 송양현
  • 승인 2020.06.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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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가 직원들의 장학금 부정수령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홍성민(선교국 사회농어촌환경부장), 남수현 목사(선교국 세계선교사역부장)에 대한 본부 징계위원회가 2차 회의를 18일 열고 징계를 이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회의에는 윤보환 직무대행, 오일영 선교국 총무, 교육국 김두범 총무, 사회평신도국 최창환 총무(사무국 총무직무대리), 행정기획실장 직무대리 조병철 역사전산부장, 연수원 정승희 원장, 도서출판kmc 한만철 사장, 기독교타임즈 송윤면 사장, 김덕창 감사위원장 등 징계위원 9인과 징계 청원된 홍석민·남수현 부장 2인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3월 18일자로 이들에 대한 직위해제 및 대기발령을 내린바 있으며, 이날 열린 2차 회의에서 홍석민 목사는 해임, 남수현 목사에 대해서는 정직 3개월 및 부정수령한 학자금에 대한 금액을 환수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징계위원회 3차 회의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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