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제55차 정기총회
꿈과 희망이 있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제55차 정기총회
  • 김오채
  • 승인 2020.05.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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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추진사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보아가며 시행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최병철 장로)는 5.26(화) 본부 회의실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의 사업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예산집행 상황을 보고하고 통과 시켰다. 제55차 정기총회는 당초 2020.02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오늘에 개최하게 되었으며 전국 11개 연회에서 참석한 대의원들에 대하여는 감염예방 수칙에 따라 회의실 입장 전 발열 첵크와 마스크 착용여부확인, 악수를 통한 인사가 아닌 눈인사하기, 참석자 명부 작성, 생활속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오찬비 연회별 지급 등 만일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였다.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제55차 정기총회
사회-최병철 회장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제55차 정기총회
교회학교연회연합회 회장단
임원중 2020년 은퇴 장로
발언-전기형 장로
발언-윤주황 장로
감사보고-감사 심은보 장로
참석자 발열첵크-담당 조금석 장로

2019년도의 사업 실적으로는 첫째로 25년 이상 근속교사 표창, 둘째로 제46회 어린이 찬양경연대회, 셋째로 임원부부연수, 넷째로 제11회 성경골든벨대회. 다섯째로 제14회 교사전국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2020년도에는 예기하지 아니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제47회 전국 초.중고찬양대회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으며, 제12회 성경골든벨대회(9.19-토, 감리교신학대학교), 임원부부연수(해외, 9.21-9.25), 제15회 교사전국대회(11.27-11.28, 원주 오크벨리), 25년 근속교사 표창(11.27, 전국교사대회 시) 등의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보아가며 시행하기로 하였다.

제55차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최광연 장로(서울연회연합회 회장)가 사회, 하옥산 장로(삼남연회연합회 회장)가 대표기도, 박노민 장로(남부연회연합회 회장)가 성경봉독(갈6:6),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설교(제목-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와 축도, 김진열 장로(전국연합회 직전회장)가 격려사, 김두범 목사(본부 교육국 총무)가 축사하였다.

개회예배 사회-최관연 장로
개회에배
대표기도-하옥산 장로
성경봉독-박노민 장로
설교-윤보환 감독직무대행
격려사-김진열 장로
축사-김두범 목사
광고-총무 박긍용 장로
축도-윤보환 감독직무대행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기독교대한감리회)은 갈6:6을 통하여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교회학교전국연합회의 “꿈과 희망이 있는 교회학교”(롬14:18) 주제처럼 교회학교는 꿈을 갖고 있다.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첫째로 사람을 좋아하는 것과, 둘째로 세계를 배우게 하여야 한다. 가끔 가게 되는 교회학교의 해외 단기선교에 있어서 선진국의 해외선교에서는 비전(꿈)을 갖고 돌아오지만, 개발도상국가의 단기선교에서는 부모님, 선생님, 형제자매, 친구 등에 대한 감사를 배워 오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여기에서 아이들은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 “좋은 것을 함께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따라서 교사는 아이들이 마음을 나누는 법을 삶의 현장에서, 교육의 필드에서 실천함으로 선생님과 아이들 간에 마음을 나누는 법을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교회학교 임원들께서 아이들이 보고 느끼며 실천으로 행할 수 있도록 살아있는 성경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축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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