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선생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 이구영
  • 승인 2020.05.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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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완성품으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머리 몸통 팔 다리가 다 붙어 있다고 해서 사람이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단어 몇 개 알고 문장을 만들 줄 안다고 해서 사람이 아닙니다. 먹고 소화시킨다고 사람이 아닙니다. 자동차에 핸들, 에어콘, 엔진, 타이어, 기어, 많은 버튼들, 유리, 가속장치, 제동장치, 편의시설..등이 다 채워져야 자동차가 되듯이 사람도 육체도 육체대로 채워져야 하고, 머리도 머리대로 채워져야 온전한 건강한 성숙한 사람이 됩니다. 사람은 완성품으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서서히 만들어져 가는 존재입니다.

몸을 만드는데 열심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운동도 다양하고 하고, 음식도 몸에 좋은 것으로 선별해서 먹고, 물도 많이 마시고, 외모를 위해서 활성화 잘된 근육과 뼈를 만들기 위해서 우유도 먹고, 바르는 것도 바르고 땀을 흘려가며 몸을 만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내장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 약을 꾸준히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혈압도 조절해야 하고, 당 수치도 조절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각은 어떻게 준비되어야 할까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균형 잡힌 건강한 천국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우리들에게 적절한 때에 좋은 선생님들을 보내고, 바로 이 선생님들을 통해서 우리들의 생각이 바로 서게 되고, 바른 행동에 이르게 됩니다. 이 선생님들을 통해서 우리를 바른 신앙의 길에 서서 위의 것을 생각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으로 지어져 갑니다.

[골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① 성경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선생님입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어릴 때부터 시작해서 죽을 때 까지 성경을 가까이 해서 최고의 선생님으로 모시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복으로 인도하십니다

② 부모님도 선생님이십니다.

우리들은 대부분의 삶의 원리를 어릴 때 부모님에게서 배웠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이 세계적인 인물로 부상했을 때 영국의 한 신문사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처칠을 가르친 교사들을 전수 조사해서 '위대한 스승들'이란 제목으로 특집기사를 실었습니다. 그 기사를 읽은 처칠은 신문사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짤막한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귀 신문사에서는 나의 가장 위대한 스승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분은 바로 나의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니는 제 인생의 나침반이었습니다.”

좋은 부모는 좋은 스승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완성된 인간은 없습니다. 인간은 미완성입니다. 부모님들은 하나님께서 나의 생각과 습관을 만들어주시기 위해서 보내주신 좋은 선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③ 좋은 친구들이나 이웃들도 내 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길을 잡아주고 내 생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바로 친구들입니다. 친구 잘 못 만나 지옥가고 친구 잘 만나 천국 갑니다. 친구 잘못 만나 망하고 친구 잘 만나서 흥하고 행복합니다.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야 하고, 스승으로 모실만한 친구들이나 선생님, 혹은 이웃이 있다면 그는 정말 바른 생각을 가지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④ 인터넷의 글이나 영상들도 내 생각을 바꾸어주는 좋은 선생님들이 되기도 합니다. 단지 이것을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지기를 기도해야 할 따름입니다.

⑤ 성경은 우리들에게 잘 가르쳐주시는 성령님을 스승님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성령님과 친하게 지내며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일 때 바른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완성품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생각주머니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겸손히 그분들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며 바른 생각 바른 행동 바른 습관이 만들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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