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서울연회 5.12(화) - 5.13(수) 개최
제40회 서울연회 5.12(화) - 5.13(수) 개최
  • 김오채
  • 승인 2020.04.09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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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사랑의 부활절이 되기를 소망

서울연회(감독 원성웅)는 제40회 연회를 4.3(금) 실행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당초 4.16(목) - 4.17(금)에서 5.12(화) - 5.13(수)로 변경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감독목회서신을 통하여 밝혔다.

감독 원성웅(서울연회)
제39회 서울연회 회의 장면

원성웅 감독은 2020년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 바이러스-19' 사태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목회자로, 영적 지도자로 산다는 얼마나 어려움이 큰지를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이 십자가의 길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흔들리고 위축된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기 바라며, 이번 부활절은 용서와 사랑의 부활절이 되게 하시고. 우리 모두 서로 미워하고 원망했던 일들을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용서하고, 용서 위에 사랑을 더하는 주님을 닮은 제자들이 되자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부활절에는  가난한 이웃들과 외롭고 힘겨운 사람들을 찾아보고 돌보는 일들을 하며, 부활절 헌금 재정을 미자립 비전교회를 위해 나누고 국가복지 지원의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이웃들과 상점 문을 닫게 될 위기에 직면한 주변의 영세 상인들을 지원하는데 지혜롭게 사용하자고 권유하였다.  또한 영육 간에 크게 위축되어 있는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으로 용기와 희망을 얻는 부활절을 맞이하기를 소망하였다. 아울러 이 고난과 시련을 통과한 후에 정금 같이 새로워진 우리 감리교회와 한국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우리 모두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며 증거하자고 호소하였다.

(감독 목회서신 전문)

사랑하는 서울연회 목회자님들에게

부활절을 맞이하며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19' 사태로 얼마나 마음이 무거우십니까? 이와 같은 때에 목회자로, 영적 지도자로 산다는 것이 십자가의 길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흔들리고 위축된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목사님들!

이번 부활절은 용서와 사랑의 부활절이 되게 합시다. 서로 미워하고 원망했던 일들을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용서하고, 용서 위에 사랑을 더하는 주님을 닮은 제자들이 됩시다.

이번 부활절에는 특히 가난한 이웃들과 외롭고 힘겨운 사람들을 찾아보고 돌보는 일들을 하십시다. 부활절 헌금 재정을 미자립 비전교회를 위해 나누고 국가복지 지원의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이웃들과 상점 문을 닫게 될 위기에 직면한 주변의 영세 상인들을 지원하는데 지혜롭게 사용하십시다.

영육 간에 크게 위축되어 있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말씀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는 부활절을 맞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고난과 시련을 통과한 후에 정금 같이 새로워진 우리 감리교회와 한국 사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며 증거합시다!

이 사랑의 나눔과 격려가 512()~13()에 열리게 되는 40회 서울연회를 통해서도 더욱 풍성해지기를 희망합니다.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위로와 능력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49

너와 나 모두가 행복한 서울연회

감 독 원 성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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