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 입학생들로 구성된 ‘88드림선교회’(회장 황규천)는 금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목회자 8명에게 우선적으로 각각 5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88드림선교회’는 지난 26일(목) 관악중앙교회(담임목사 송근종)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교회들의 현황을 접해 듣고, 현장에서 선교회원 교회들에 연락해 약 4백 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특히 이날 긴급 임원회의는 이번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접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교회마다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의 전환으로 작은교회들이 맞닥뜨린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약속받은 후원금은 3월 중 긴급지원하기로 했으며 추후 사태를 지켜보며 더욱 세밀히 회원 교회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세우는 일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6월 말로 예정되었던 ‘88드림선교회 가족 수련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를 우려하여 11월 중순으로 연기하였다.

교회 후원순:
인천청학교회(황규천), 공주초대교회(서소원), 국화교회(김근영), 강남중앙교회(이현식), 안양만안교회(이승무), 관악중앙교회(송근종), 꿈의교회(우광혁), 예수사랑교회(한효진), 협성대학교(황병배), 권선제일교회(김민태), 벌떼교회(장윤식), 김포대성교회(남승복), 서울예광교회(최상윤), 울산빛의교회(양홍석), 서울중앙교회(이형노), 88군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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