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 대구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 나서
한국교회봉사단, 대구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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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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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정성진, 한교봉)은 13일(금)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물품 쌀국수 10만개와 항균살균제 10리터 1천통을 대구광역시에 전달했다. 천영철 한교봉 사무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국교회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순하 주무관(대구광역시청 사회재난과)은 “지원해 주신 물품들은 의료진, 보건소, 자가격리자, 취약계층에게 배포된다. 이렇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대구교회(양경규 목사)를 방문해 월세 지원금을 1백만원을 전달했다. 한교봉은 북대구교회를 비롯한 대구, 경북지역, 그리고 천안, 청주, 용인, 성남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4개 미자립교회에 월세지원금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양경규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한국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교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미자립교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02-74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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