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코로나 경증 환자 위해 광림세미나하우스 지원
광림교회, 코로나 경증 환자 위해 광림세미나하우스 지원
  • KMC뉴스
  • 승인 2020.03.05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병실 부족 현상이 발생하여 현재 상당수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접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광림교회(담임목사 김정석)는 코로나 19 경증 환자 수용을 위해 교회시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림교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광림세미나하우스를 코로나19 확진자 중 비교적 경증인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유공간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면서, 광림세미나하우스는 약 100개의 방을 보유하고 있어 약 5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이를 위해 교회는 현재 보건당국과 수용 인원, 절차, 방식 등 구체적인 실무내용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림교회에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