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는 18일 오전 감리회 본부 16층 회의실에서 목회자유가족에 대한 상반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매년 2차례에 걸쳐 수여되는 이번 장학금은 총 33명에게 약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신학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모 3명, 일반 대학 포함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5명, 중학생 6명, 초등학생 3명 등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날 전달식 예배에서는 배동윤 목사(서울연회 8대 감독)가 ‘꿈의 사람’(창 28:10~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배 목사는 성경에 나와 있는 야곱과 요셉 그리고 미국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사례를 통해 목회자 아버지를 잃은 가족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또한, 본부 선교국 오일영 총무는 “이 장학금이 여러분이 사는 길에 밑걸음이 되어서 여러분이 받은 것처럼 더 많은 영혼들을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학생(16명) 각 200만원
△ 천지훈(고 천진성, 감신대 3/2학년) △윤하린(고 윤만의, 한동대 4학년) △ 최여경(고 최광희, 한세대 4학년) △ 이하람(고 이홍철, 성균관대 3학년) △ 김산하(고 김재훈, 서울과기대 3학년) △ 이효민(고 이희운, 인천대 3학년) △ 채윤기(고 채희동, 아주대 2학년) △ 서정인(고 서호준, 목원대 2학년) △ 최제일(고 최문환, 감신대 2학년) △ 강하영, 강하은(고 강재서, 각 충청대 1학년 한동대 1학년) △ 박주성(고 박문규, 협성대 1학년) △ 이은솔(고 이창용, 목원대 1학년) △ 최혜린(고 최준일, 예정) △이보라(고 이성구, 명지대 3학년) △ 김예은(고 김경성, 연세대 2학년)
* 고등학생(5명) 각 100만원
△ 채율미(고 채희동, 고3) △ 최찬일(고 최문환, 고3) △ 박주연(고 박문규, 고2) △ 박서영(고 박정태, 고2) △ 임병찬(고 임용례, 고1)
* 중학생(6명) 각 50만원
△ 이예준(고 이치원, 중3) △ 서한결(고 서호준, 중3) △ 강시은(고 강동규, 중3) △ 박나영(고 박성태, 중3) △ 이효준(고 이치원, 중2) △ 강시우(고 강동규, 중1)
* 초등학생(3명) 각 30만원
△ 박민영(고 박성태, 초6) △ 서주애(고 서호준, 초5)△ 이도준(고 이치원, 초2)
* 사모(3명) 각 200만원
△ 길향옥 사모(고 이흥철 목사, 감리교신학대학원 4학기) △ 양예원 사모(고 고광남 목사, 광신대 8학기) △ 차미경 사모(고 박성태 목사, 협성신학대학원 3학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