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고난의 훈련(욥 2:1-10)
5. 고난의 훈련(욥 2:1-10)
  • 주성호
  • 승인 2020.02.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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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하나님을 경회함에 있어서 의인으로 완전하게 인정받는 신앙의 사람이었다. 이에 대해 사단은 욥이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하며 공평한 선도 부정했다. 욥은 사단으로부터 갖가지 굴욕적인 시련을 철저히 경험하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하며 공평한 선도 부정했다. 욥은 사단으로부터 갖가지 굴욕적인 시련을 철저히 경험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킴으로 고난받은 이들에게 귀한 교훈을 남겨주었다.

첫째, 하니님을 경외한 욥(1-6)

1)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함

욥은 노아(창 6:9)와 아브라함(창 25:27)과 같이 순전하며 정직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어서 완전한 자로 인정받는 자이다.(욥 1:8,욥 2:3) 욥의 아내도 그의 순전을 인정했다.(2:9) 히브리인의 순전이란 말은 육체적, 정신적인 면뿐 아니라 균형잡힌 인격과 하나님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인정받는 완전성을 지닌다. 욥은 바로 여러가지 면에서 완전성을 갖춘 의인이었다.

2)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하나님의 인정하는 욥의 완전이 까닭없이 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단의 질문에(1:9) 하나님은 욥의 신앙을 확신하고 치명적인 방법까지도 시험해 보라는 뜻에서 허락하였다. 그를 삼키거나 짓밟아 보아도 끝까지 신앙을 지킬 것을 확신하였다.(3하) 그러나 사단은 뼈와 살을 치면 주를 욕할 것이라고 확신할 때(5절) 생명만은 제외시키고 사단의 손에 욥을 내주었다.

둘째, 욥이 당한 고난(7-10)

1) 욥이 당한 고난의 성격(7-9)

사단이 가져다 준 시련은 육신을 최악의 상테에서 괴롭히는 것으로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으로 가득찬 상태였고(7)피부염으로 가려움을 견디지 못하여 기와 조각으로 몸을 긁을 정도였다.(8) 남편의 참상을 본 그의 아내는 차라리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까지 하였다.(9) 지금 당하고 있는 저주스러운 삶보다는 오히려 죽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에서였다. 오늘 우리도 살아가는 동안 여러가지 면에서 이같은 경험을 당할 때 과연 어떻게 자신의 입장을 취할 것인가?

2) 입술로도 범죄치 않은 욥(10)

저주하고 죽으라는 아내를 향하여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하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욥은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했다. 얼마나 위대한 신앙의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욥은 지난날의 받은 복을 생각하면서 어렵다고 불평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순종하는 각오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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