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삼악산 깊은 골 새소리 바람 소리 들리지 않고 빛바랜 카펫 바스러지는 소리만 게으른 정적을 깨우는 한낮 겨운 삼악 산 가슴 깊은 곳 도둑같이 스미는 그리움으로 길은 점점 호젓해지고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여기저기 흩어지는 위조지폐 같은 추억. 저작권자 © KMC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욱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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