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제일교회, 예수 사랑! 이웃 사랑! 빵빵한 사랑!
석관제일교회, 예수 사랑! 이웃 사랑! 빵빵한 사랑!
  • 송양현
  • 승인 2019.12.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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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산불 이재민들에게 작은 용기와 힘이 되기 위해 석관제일교회 교인들이 손수 기도하며 빵을 제작해 기증했다.
지난 속초 산불 이재민들에게 작은 용기와 힘이 되기 위해 석관제일교회 교인들이 손수 기도하며 빵을 제작해 기증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석관제일교회(담임목사 정진성)는 지난 강원산불피해 당시 구호품으로 빵을 전달했던 사랑의 실천에 이어 이번 성탄절에도 사랑의 빵으로 빵빵한 사랑을 전했다.

지역주민들과 동행하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석관제일교회는 수년째 매주 석관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약 120 가정에 빵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석관제일교회는 지난 12월 17일 교회설립 47주년과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예배와 식사로 교제하고, 각 가정에 햅쌀 10kg과 라면 1박스, 직접 제작한 빵 등을 선물함으로써 교회설립기념행사를 교회 안에서의 잔치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초청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이웃과 동행하고 자연스럽게 전도의 문을 여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었다.

또한, 한달에 한번씩 교단을 초월해 주변 비전교회와 공공기관, 군인교회 등에 500여개의 빵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이번 성탄절에는 맞아 주변 교회와 더불어 교단 내 비전교회와 각 기관에 아기예수 나심의 사랑을 따뜻한 빵으로 성탄절 선물을 전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석관제일교회는 주변 이웃교회와 더불어 성장함을 물론 지역사회에서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성탄절을 맞아 24일 밤 늦게까지 교회 안에서 봉사하는 제빵팀은 아기 예수 나심의 의미를 따뜻한 빵으로나마 전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혀 아직은 교회가 세상의 중심에서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탄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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