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성지이야기 '예수아' 창간
성경과 성지이야기 '예수아' 창간
  • 송양현
  • 승인 2019.12.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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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목사

예수아성서연구원 김인철 목사는 2019년 11월 인터넷신문 성경과 성지 이야기 《예슈아》를 창간하고 12월 18일 12월 18일 오전 11시 종로2가 민들레영토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히브리어로 ‘예수’를 가리키는 ‘예슈아’라는 단어를 매개로 이번에 창간한 매체를 통해 그 동안 연구해온 성경(Holy Bible)과 성지(Holy Land)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하나 하나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 사역을 위해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신문학을 전공한 김인철 목사는 성경과 성지 이야기 《예슈아》는 "성서연구원의 기관지가 아니라 플랫폼"이라고 소개하며, "이단이 아니라면 누구든지 이야기를 올릴 수 있고, 가져갈 수도 있다."고 전한다. 이어 "우리 전통가옥의 사랑방처럼, 옛 서구 도시의 광장처럼 의견 교환과 수렴이 스스럼없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며, "그래서 개인적 견해가 절대 진리로 포장되고, 소통 없이 일방적 선포로 경직된 기독교 문화가 바뀌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신대원 3년으로는 성경 연구에 턱없이 모자람을 깨닫고 전문 성경 연구 과정을 이수하고, 이스라엘 현지에 가서 현대 히브리어와 성경 지리와 역사 공부 했다. 또한 사람 모으는 일보다 연구와 교안 작성과 집필에 더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지난 10여년 동안 성경 66권을 귀납적으로 연구하며 통전적 읽기를 해온 예슈아성서연구원에서는 오는 2020년 2월 4일부터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모세오경 강의와 성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철 목사는 경북대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Montana 열방대학교 성경연구학교(SBS)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선교사와 뉴욕 참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고 한국 이스라엘 연구소 연구위원, 예슈아성서연구원 대표를 맡고 있으며 무화과나무교회(KAICAM)를 담임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성경 핸드북』(엠마오), 『세례자 요한』(그리심), 『두루마리 성경 시리즈』(그리심), 『알기 쉬운 복음서의 난제 101』(그리심), 『이스라엘 12박 13일』(그리심)이 있고 역서로는 존 왈튼의 『창세기 1장의 읽어버린 세계』(그리심), 조엘 버넷의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그리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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