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을 만큼만 가져가란다 헛된 욕심일랑 버리고 갈매기 날개바람에 밀려 비켜선 노적봉의 모습 초연한 바위 닮아 준비된 크기만큼만 담아 가란다 부끄러운 욕심에 감췄던 파도의 일렁임까지 다 두고 탄 야간열차 버린 만큼 넓어진 가슴을 누인 까만 밤이 자정을 지나고 있다. 저작권자 © KMC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욱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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