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연 목사 자신의 심경 고백, 상고취하서 원문 입수
이해연 목사 자신의 심경 고백, 상고취하서 원문 입수
  • 송양현
  • 승인 2019.12.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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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사태가 지난 3일간 혼돈속에 빠진 가운데 대법원 계류중인 상태로 정리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소취하 사태의 당사자인 이해연 목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와는 별도로 당시 제출했던 상고취하서(청구포기서)을 본지가 원본을 입수했다. 상고취하서에는 청구포기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소취하서와는 다르다는게 한쪽 변호사의 설명이다. 변호사 자문에 따르면 소취는 상대방이 동의서 제출하면 끝나지만, 청구포기서는 변론기일에서 구두로 진술하고 청구포기 조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끝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또 다른 변호사의 자문은 대법원은 심리가 없고 청구포기는 소송의 내용 자체를 포기한 것과 같아서 소취하의 성격을 가지므로 조만간 소취하로 결론 날 것을 예상해 결국 대법원의 선택에 따라 모든 사건이 종료되는 상황이 됐다.

한편, 상고취하서 원문이 공개됐다. 원문에는 소송에 대한 청구포기 내용이 기록되어 있을뿐 다른 언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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