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영을 부른다
생각이 영을 부른다
  • 이구영
  • 승인 2019.11.22 0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상에 영적이 존재는 셋이 있습니다.

하나님 / 마귀 / 사람입니다.

고양이가 영물이 아닙니다. 개가 영물이 아닙니다.

영적인 존재는 하나님, 마귀, 사람 뿐 입니다.

이중에 하나님과 마귀는 완전한 영적인 존재로서 하나님은 선하신 영이시고,

마귀는 악한 영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완전한 영적인 존재가 아니고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하나님 사람이 되었다가 천국에 가게 되고, 마귀의 영이 지배를 하면 악령과 함께 죄 가운데 살다가 지옥에 가게 되는 불완전한, 점유자에 의해 영의 성향이 결정되는 불완전한 영적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영에 점령되느냐가 그 사람의 영적인 상태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영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리로 예배할 지니라!!

영적인 존재라는 말은 공간의 지배를 받지 않고 시간의 존재를 받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육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시간의 지배를 받습니다. 태어난 날이 있고, 살아가는 날들이 있고, 죽는 날이 있습니다.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100% 영적이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들은 공간적 제한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가정에 있으면 교회에는 있을 수 없습니다. 교회에 있으면 일터에는 없습니다.

한곳에만 있을 수 있지 동시에 여러 곳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중국에도 일본에도 미국에도 한국에도 동시에 계실 수 있고, 우리 집에도 교회에도 일터에도 동시에 계실 수 있으십니다.

이것은 육신을 가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자꾸만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데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할 만큼 수준 있는 영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그냥 외워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는 당신의 나타나심을 늘 드러내셔서 성령님이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는 증거가 나타나게 되어 있고, 그 증거들 속에서 하나님의 영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랑하고 싶고, 기쁨이 충만하고 평화를 추구하고 오래 참는 것 같은 성령의 열매들이 계속 나타날 때 우리들은 그런 열매를 더 맺고 싶어 하고 이런 열매를 맺게 하시는 성령님을 발견하고 감사하며 기뻐하게 됩니다.

반면 악한 영이 지배를 하게 되면 악한 성품들이 내게서 드러나는데 이상하게도 악을 행하면서도 악한 사람들은 자기가 마귀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님을 느끼는데, 악령의 사람들은 대부분 악령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죄를 지으면서도 무죄를 주장하고 죄가 죄인지도 모르고 죄 가운데 빠져 삽니다.

마귀는 철저하게 자기를 숨기고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악한 영향력을 미치는 악한 영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표시도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자기가 악한자인 것을 모릅니다.

반면, 사람은 하나님이나 마귀와 같은 독립적인 영적존재가 아닙니다.

컵에 물을 담으면 물 컵이 되고 술을 담으면 술잔이 되고, 차를 담으면 찻잔이 되는 것처럼

사람에게 성령님이 임재 하셔서 주장하시면 성령의 사람이 되고, 악령이 임하게 되면 악한 사람, 죄인들이 되게 됩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악한 영의 지배를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로마서 8장 5-9절에 보면 이 통로를 “생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 8:5-7]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우리가 마귀가 좋아할 만한 생각을 하면 마귀가 그 통로를 타고 들어옵니다.

우리가 성령께서 좋아하실만한 생각을 하면 그 통로를 타고 성령께서 임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느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살면서 해야 할 변화 중에, 제일 먼저 변해야 하는 것이

생각의 변화입니다.

은혜 받을 생각, 예수님 닮아 가실 생각, 헌신할 생각, 봉사할 생각, 축복받을 생각, 바른 예배를 드릴 생각, 열심히 살고 싶은 생각, 더 큰 꿈을 꾸며 사명감당하고 싶은 생각!!

죽일 생각하는 사람 죽이게 됩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은 사망입니다.

죽일 생각! 나 혼자 잘 살 생각! 다른 사람 깍아 내릴 생각!

저 사람이 망했으면 좋겠는 생각! 전부다 마귀가 주는 생각들입니다.

내 생각을 마귀가 지배하게 되면 나는 마귀의 사람이 되고, 내 생각을 하나님께서 지배하시면 나는 성령의 사람이 됩니다.

내가 하는 생각이 평안을 위한 것이고 생명을 살리는 것을 위한 것이라면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고 성령의 통로가 되어 내 마음과 육신이 성령의 도구가 되지만, 내가 하는 생각이 사망을 위한 것이고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면 나는 이미 마귀에게 점령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 없습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우리의 생각을 지킬 것을! 우리의 마음을 지킬 것을 명령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지키지 못하면 우리가 마귀에게 점령당하기 때문에, 내가 마귀의 통로가 되어서 죄 가운데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잠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골 3:1-6]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골로새서 3장은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들, 생각하면 마귀가 들어오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음란, 부정, 욕심, 정욕, 탐심, 우상숭배와 같은 것들입니다.

반면에 제일 좋은 생각은 위의 것, 하늘의 것, 천국과 천국의 삶을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습니까?

마귀가 좋아할 생각입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생각입니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