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는 죽었고, 새로운 소그룹 모델인 셀이나 목장 등을 연구해 적용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던 시대 속에서 설립된 속회연구원은, 속회가 이러한 소그룹들의 모델이며 원형이고, 이런 소그룹들은 속회의 여러 가지 성격 중 한 부분씩을 특성화 시키고 이름을 새롭게 붙인 것이라는 것을 연구 증거하며, 더욱이 속회는 교인이 성도가 되게 하는 진정한 성화의 도구이지, 조직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이러한 속회연구원(이사장 박용호 목사, 원장 서길원 목사)이 10월 24일(목) 상임이사회를 열면서, 박용호이사장은 2년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으며, 속회 중심 목회자와 모델교회 발굴과 개발을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해 준 모든 이사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씀을 전하며, 이번 이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인 새로운 5대 임원진을 선임했다. 이사장에 유영완 목사(하늘중앙교회), 원장에 곽주환 목사(베다니교회), 부이사장에 최문기 목사(온천중앙교회), 부원장에 김동현 목사(은평교회), 서기에 이선목 목사(숭의교회), 회계에 김광일 목사(충주남부교회), 감사에 서길원 목사(빛가온교회), 서인석 목사(고색중앙교회).
원장에 선임된 곽주환 목사는 “속회는 어느 시대보다 더욱 중요한 공동체가 되고 있다”며. “속회를 통해 복음의 진리가 더욱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더욱 현장에 필요 적절한 연구와 나눔, 교재개발 그리고 세미나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인사말과 함께 2020년에 중점 연구사업을 발표했다.
속회연구원 모임은 2020년 1월 10일에 이사장 원장 등 임원 이.취임식을 필두로, 4월에 2020년 각 연회 순회보고 및 인사, 5월에 이사연수, 두 번에 걸친 속부모(속회 소그룹을 중심으로 건강한 교회 부흥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 모임과 속회현장 open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