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수련회 평가회 및 백마고지 등 안보 견학
영성수련회 평가회 및 백마고지 등 안보 견학
  • 김오채
  • 승인 2019.10.23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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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 이천만 장로)는 10.22(화) 강원도 철원군 소재 벅벅회관에서 지난 5.18(토)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는 장로회(욘1:2)”라는 주제로 실시한 “2019년 장로부부 영성수련회”에 대한 평가회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노동당사, 백마고지 등 안보 견학을 실시하였다.

2019년 장로부부 영성수련회 평가회
사회-대회장 이천만 장로
2019년 장로부부 영성수련회 평가회
수련회 경과보고-박수철 장로
감사보고-(좌) 감사 김오채 장로
수련회 준비위원회 해체 선언-좌 전원일 장로(준비위원장)

대회장 이천만 장로(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019년 장로부부 영성수련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 및 평가하고 수련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전원일 장로-도봉지방장로회 회장)를 해체하였다.

첫째로, 개최 장소가 서울연회 관활 지역인 아현교회(서대문 지방)로 접근성이 용이하여 750여 명의 참석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둘째로, 영성훈련의 주 강사를 우리 교단이 아닌 유명 부흥강사인 침례교단 장경동 목사를 선정함으로 크신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를 체험한 수련회로 평가되었다.
셋째로, 다만, 연회연합회의 임원진과 13개 지방장로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기도와 적극적인 협조에도 불구하고 지방과 지방장로회의 지원금 및 분담금의 수납이 다소 미흡하였다.
넷째로, 친교 및 오찬 장소가 참석자 750여 명을 일시에 수용하기에는 다소 협소함으로 인하여 약간의 불편이 있었다는 평가이다.

대회장 이천만 장로는 “2019년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고 성령충만하며 성대하게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리고,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됨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장로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면서 감사의 인사 말씀을 하였다.

대회장 인사-이천만 장로
대회장 인사-이천만 장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 견학은 백마고지, 노동당사와 복원된 철원교회(담임목사 이상욱)를 방문하였다. 철원교회에서는 폭격으로 파손된 교회 터에서 복음으로 평화통일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안보견학
안보견학
안보견학
안보견학-박수철 장로
안보견학

◆백마고지 견학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북서쪽으로 약 12㎞ 지점에 있는 해발 395m의 고지로서 395고지라고도 한다. 6·25전쟁 때 국군과 중공군이 이 고지를 차지하기 위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심한 포격으로 산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내려보면 마치 백마(白馬)가 쓰러져 누운 듯한 형상을 하였으므로 “백마고지”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중부전선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철의 삼각지대(철원·김화·평강)”의 하나인 철원평야와 서울을 연결하는 군사적 요충지로 1952.10. 6- 10. 15일까지 열흘간 24차례나 주인이 바뀔 정도로 혈전을 치른 끝에 국군이 중공군을 격퇴하고 승리하였다. 이 전투에서 중공군은 약 14,000여 명이 사상자 또는 포로가 되었고 국군도 약 34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백마고지 견학
백마고지 견학
백마고지 견학
백마고지 견학
백마고지 견학

◆노동당사 견학

옛 조선노동당의 철원군 당사(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의 건물로서 1946년 초 북한 땅이었을 때 철원군 조선노동당에서 시공하여 그해 말에 완공한 러시아식 건물이다. 1,850㎡의 면적에 지상 3층의 무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현재 1층은 각방 구조가 남아 있으나, 2층과 3층이 내려앉는 바람에 허물어져 골조만 남아 있으며, 8·15광복 후부터 6·25전쟁이 일어나기까지 공산치하에서 반공활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잡혀 와서 고문과 무자비한 학살을 당하였던 곳이다.

노동당사 견학
노동당사 견학
노동당사 견학

◆철원감리교회 방문

기독교대한감리회 철원교회(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소재)는 1920년 붉은 벽돌의 조적조 양식으로 건립한 것을 1936년 미국인 윌리엄 머릴 보리스가 설계하고 화산석과 화강석을 사용하여 석축 및 조적식 구조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재건축하였다. 6·25전쟁 때 이곳을 중심으로 기독교 청년 학생들이 반공 투쟁을 벌이기도 했으며, 당시 폭격으로 파괴되어 지금은 전면 출입구 등 일부만 남아 있고 그 옆에 2013.10.29. 현재의 교회로 복원되었다. 일제 강점기의 신사참배 거부로 강종근(1904-1942) 목사가 최초로 순교 당하였다. 또한 김시성 장로도 6.25가 발발하자 피난을 권하였으나 “나는 예수 믿는 죄” 밖에 없는데 장로가 교회를 지켜야지 무슨 피난이냐고 하면서 교회를 지키다가 공산당에 의하여 북으로 끌려가다가 순교하였다,

철원교회 방문
통일기원 통성기도
통일기원 통성기도
철원교회-방문
철원교회-방문
철원교회-방문
신사참배 거부-최초 순교자
철원교회-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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