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안정과 민족 복음화를 위한 미스바 성회 개최
나라의 안정과 민족 복음화를 위한 미스바 성회 개최
  • 김오채
  • 승인 2019.10.0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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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마20:30)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안종원 장로)는 10.1(화) 서울연회 정동제일교회(담임목사 송기성)에서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마20:30)”란 주제로 나라의 안정과 민족 복음화를 위한 미스바 성회를 개최하였다. 이 성회에는 전국 각지(11개 연회)에서 500여명의 원로장로들이 노구를 이끌고 오직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나라의 안정과 민족 복음화를 위한 미스바 성회
나라의 안정과 민족 복음화를 위한 미스바 성회

미스바 성회는 제1부 찬양의 시간(PATH12 찬양팀-지정묘 목사 외 5명), 제2부 은혜와 영성의 시간(사회-최광혁 장로), 제3부 참회와 결단의 시간(진행-준비위원장 최광혁 장로), 제4부 특강1(제목:종교인 엘리의 비애에서 읽는 오늘의 목회자, 오늘의 교회, 강사-왕대일 감신대 교수), 특강2(제목 : 우남 이승만의 재발견, 강사 김낙환 박사(아펜젤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제5부 결단의 예배(사회 이상우 장로-삼남연회 회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찬양의 시간-PATH12 찬양팀

제2부 은혜와 영성의 시간은 최광혁 장로(준비위원장)가 사회, 장호성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가 대표기도,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이 특별찬양, 김영헌 원로목사(전 서울연회 감독)가 “지금은 기도가 필요한 때(눅18:1-8)”란 제목으로 설교, 최병철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가 봉헌기도, 안정아 집사(숙대교수)가 헌금 송, 최현규 감독(서울남연회)이 축도하였다.

은혜와 영성의 시간-사회 최광혁 장로(준비위원장)
은혜와 영성의 시간
대표기도-장호성 장로
특별찬양-여장로회전국연합회 찬양팀
헌금기도-최병철 장로
헌금송-안정아 집사

김영헌 원로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첫째로 모든 죄를 사해주시며, 둘째로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고, 셋째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으며, 넷째로 죽은 후에 천국에 들어가는 특권을 얻었다. 죄악이 가득한 세상을 이기는 길은 기도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멈추지 마라, 믿음을 멈추지 마라, 천국을 포기하지 마라, 하시면서 기도보다 더 큰 힘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과부는 불의한 재판장이 자기의 소청을 들어주지 않자 믿음을 가지고 줄기차게 간청하자 그 과부의 간청을 들어주게 된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가르쳐야 하는데 진영 힘에 눌려 어느 누구도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고, 진리와 정의가 실종되어가는 세태로 나라가 어지럽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을 때야말로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간청하듯이 기도해야 할 때임을 깨닫자. 교회가 세상에 칭찬을 받으려고 할 때 교회는 세상의 웃음거리가 됨을 명심하자. 교회는 세상의 경외 대상이 되어야 한다. 통일은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지켜지는 방법으로 이루어져 우리 후손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 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설교-김영헌 목사

대회장 안종원 장로(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은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으로서 한국의 근-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며 대한민국의 건국과 6.25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를 이루어 드디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게 한 신앙공동체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지난 10 수년 동안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였다. 또한 교단뿐만 아니라 국가도 한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란을 거듭함을 바라보면서 지금이라 말로 기도할 때임을 깨닫고 “죽으면 죽으리라”란 일사 각오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이 한 몸 기꺼이 던질 각오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장로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환영하고 축복하였다.

대회장 인사말씀-안종원 장로
기도장면-안종원 장로
최고령자 소개-100세 이상

준비위원장 최광혁 장로가 진행한 “참회와 결단”의 시간에는 첫째로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고 미스바 성회 영적 대 각성이 일어나게 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회개와 결단의 기도, 둘째로 갈멜산의 능력의 불이 임하게 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성령의 임재를 위한 기도, 셋째로 이념과 사상의 장벽이 무너지게 하시고 복음으로 평화 통일을 이루어 주시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국민을 위해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소.란 제목으로 나라의 안정과 민족 복음화를 위한 기도, 넷째로 감리회의 본질을 회복하게 하시고 희망을 실천하는 교단 되게 하소서, 란 제목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500여명의 참석자 모두 간절히 기도하였다.

참회와 결단의 시간-사회자의 기도 모습
참회와 결단의 시간-기도 장면
참회와 결단의 시간-기도 장면
참회와 결단의 시간-기도 장면
참회와 결단의 시간-기도 장면
참회와 결단의 시간-기도 장면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안종원 장로)는 50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성명서”를 박규화 장로의 낭독으로 발표하였다.

(성명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요한웨슬리의 복음주의 신앙의 굳건한 터전 위에 세워진 신앙공동체로서 134년전 스크랜턴-아펜젤러 선교사의 희생적인 선교에 의해 잠들었던 이 민족의 혼을 일깨워 영혼을 구원하는 일과 사회구원의 일환으로 근대교육과 의료사업을 통해 무지와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였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을 주도하였으며 해방과 더불어 찿아온 혼란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철저한 법치주의를 건국의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을 건국하는데에도 크게 기여 하였다.

민족의 비극인 6.25 동족상잔의 참담한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기도와 선교로 난국을 극복하고 “민족복음화”란 명제하에 1903년 하디 선교사의 회개기도운동으로 시작된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과 이어진 1909년 100만명 구령운동은 1983년 7,000 교회, 200만 신도운동으로 이어지 성장하였으며 이는 수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의 결과이며 또한 “죽으면 죽으리라”란 사명감으로 충성과 봉사의 전도자들로 헌신해온 원로교역자와 원로장로들의 수고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평신도들은 교역자의 말씀에 순종하고, 교역자는 평신도의 표본이 되어 자랑스러운 감리회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지난 10 수년간 감리회 총회 지도부는 시대적 소명을 상실한 채 오직 교권쟁취에만 몰입하여 교리와 장정은 물론 감리교회의 숭고한 전통마저 무시한 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타락한 선거문화로 인하여 체제내의 다툼은 물론, 사회법정으로 몰고 가 끊임없는 고소와 고발로 목회자 스스로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교단은 물론 한국교계와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뿐만아니라 소중한 헌금으로 모여진 공공의 재화를 명분 없이 탕진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제는 더 이상 이 사태를 좌시할 수 없어 우리 15,000여명의 전국장로들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는 심정으로 처절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거듭남으로 이 난국을 하루속히 극복하고 교단 지도부를 바로 세워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영성회복의 전기로 삼아 7,000여 교회, 200만 신도 구령운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실천하여야 할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이의 구심체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광고-총무 이태휘 장로
축도-최현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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