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비전교회지원 실제적 도움과 쉼표 안겨줬다
서울남연회 비전교회지원 실제적 도움과 쉼표 안겨줬다
  • 송양현
  • 승인 2019.09.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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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최현규 감독) 목회지도력강화위원회 비전교회 지원팀은 9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남연회 소속 비전교회 담임목회자 일부와(15교회 선정) 함께 12일 수련회를(8교회 참석)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서울남연회 중점 사업의 일환으로 연회에서 직접 비전교회를 선정해 지원하고 비전교회 목회자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지원을 하는 과정 중 이들에 대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 마련됐다.

서울남연회 최현규 감독은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목회를 하며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두려움들이 있는데 그 두려움을 어떻게 해결 할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이어 마태복음 823-27절의 말씀을 통해 주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과 주님이 나를 구원하신다는 믿음과 주님의 능력이 해답이라고 답했다. 또한, 함께 모인 목회자들에게 이것을 놓치지 말고 두려움을 이기고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서울남연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전교회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연회 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연회가 나서서 비전교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한편, 감리회 본부 및 연회본부가 부담금만 거둬가는 것이 아니라 거둬진 부담금으로 현장교회에 실제적으로 되돌려 준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비전교회 목회자들 역시 목회의 쉼표 같은 역할을 준다며 실제로 힘이 되고 보탬이 된다는 평가를 했으며, 외롭게 목회하는 길에 함께 마음을 나누고 기도해주는 좋은 선후배를 얻은 기쁨도 함께 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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