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의자에 앉은 우물 속 시간이 들어오는 마지막 전철 차창에 기댄 낙서를 지우고 있다 눈짓 한 번으로도 족히 움직일 것 같던 어제의 너를 되돌아보며 머뭇거리는 종착역 맨 나중 승객으로 내리는 그리움 긴 그림자 뒤 흔적으로 남겨진 것들을 털어내고 있다. 저작권자 © KMC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욱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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