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타이 국가에서 태권도가 학교 정식 수업으로
무예타이 국가에서 태권도가 학교 정식 수업으로
  • 송양현
  • 승인 2019.05.1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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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소한실 선교사는 무예타이국가인 태국에서 태권도를 통한 선교활동을 통해 태권도를 학교 정식 수업 과목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둬 선교뿐 아니라 국위 선양에도 큰 몫을 해내고 있다.

지난 5월 10일 태국 파타야시 교육청은 13개 시립학교에 태권도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하고 경기도 태권도 협회와 정식 업무체결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경기도 태권도 협회와(이하 경태재단) 파타야 시정간의 만남은 2016년 6월1일 파타야 시립 5학교와 재단법인 경기도 태권도 협회간의 작은 MOU 체결으로 시작됐다. 제5시립학교는 소한실 선교사가 태권도를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지였으며, 이를 돕고자 경태재단이 해당 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이후 경태재단은 태권도 보급발전과 소한실 선교사의 사역을 돕고자 2016년 경태재단 주관의 “경기도 의장기 태권도 대회” 개막식 행사에 파타야 시장단을 초정했고, 한국 태권도원의 위상과 태권도 진수를 보여줬다. 그리고 2018년에는 “다문화 태권도대회” 개막식에 파타야 시장단을 초대했고, 파타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청 소속의 임원이 함께 파타야 시 차원에서의 태권도 대회를 준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경태재단 후원과 파타야시 교육청의 결실로 2019년 2월 23일 “제1회 파타야 시장기 대회”가 개최됐고, 이 대회를 지속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매년 1월 셋째주간에 개최하도록 합의했다. 또한 경태재단과 파타야 교육청은 2016년에 맺은 MOU가 제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2019년 5월 10일에 경태재단과 파타야시는 정식으로 MOU 체결함으로 파타야 교육청은 13개 시립학교원에 태권도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하고 경태재단에서 파견하게 되는 사범에 대해서 노동허가증 및 비자를 해결하기로 했다. 또한, 경태재단은 사범 파견 및 기술 지원 또한 매년 개최되는 “파타야 시장기 태권도 대회”에 기술 지원 및 심판들을 파견하여 대회를 지원하기로 성호협약을 맺었다.
이 서명식에서 파타야 시청은 시장 SONTAYA KUNPLOM. 교육감 NOPSITCHA NANAKHON. 부교육감 WEERAPAT KOODTALANG. 서명하고 경태재단은 이사장 김경덕. 부회장 임종남. 사범 소한실목사가 서명했다.

소한실 선교사는 이번 MOU체결에 대해 한국 태권도가 파타야 시립 13개 학교에 정식 수업으로 채택 된 것과 매년 파타야 시장기를 개최하기로 정식으로 공식화 됐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일반 목회자나 선교사가 사역할 수 있는 나라들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 국가들에서는 이미 선교사들을 추방하고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이런 의미에서 스포츠 및 태권도 사역이 국가 기관 및 지역 정부 기관들과 함께하면 안정적으로 사역의 장을 확보하고 같은 사역을 꿈꾸는 사역들을 초청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성과라고 정리했다.

한편, 소한실 선교사는 현재 태국 파타야시 13개 시립 학교에는 약 16,000여명이 재학중이며 이들에게 수면 위에서 한국문화 및 한국어, 태권도등을 가르치고 수면 아래애서는 복음 전파를 위한 전략들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선교전략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120여명의 학생들이 파타야 태권도 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수시로 복음을 전함으로써 이들 중 약 20%가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소한실 선교사는 교회을 세우고 확장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사람을 세우고 세워진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현교현장의 선교전략에 하나의 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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