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박명홍 감독은 지난 강원 동해안 산불화재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것을 돕기 위해 25일 오전 동부연회가 열린 속초 조양교회를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중부연회는 강원 동해안 산불화재로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고 어려움에 처한 것을 접해 들고 지난 4월 초 중부연회 산하 1,100교회에 공문을 발송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헌금을 부탁했고, 중부연회 실행부위원회 의결을 거쳐 동부연회 산하 피해 교회와 가정의 빠른 복구를 위해 우선 모아진 2천만 원을 1차로 전달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헌금을 전달한 박명홍 감독은 중부연회와 거리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같은 감리교회 교인으로써 함께 하고 있다며 복구에 힘을 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중부연회원 모두가 기도할 것이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추가로 헌금이 모아지면 다시 한 번 더 동부연회를 통해 위로금을 전달 할 것이라며 이에 동참해준 중부연회 산하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평신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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