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목회하라' 목회박람회
'하나님 나라를 목회하라' 목회박람회
  • 송양현
  • 승인 2019.04.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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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개교 14주년 기념, 5월 20-21일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개교 14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에서 ‘하나님 나라 목회박람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나님 나라를 목회하라!’라는 주제로 오늘날 하나님 나라를 상실한 것을 진단하며 무엇이 교회의 근본 패러다임인지를 알기 위해 ‘하나님 나라 신학’을 바탕으로 현장 목회자를 위한 각 실천신학 분야의 구체적 사례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교회를 실질적으로 섬기려는 취지로 행사를 갖는다.

본 대학 박원호 총장은 교회가 외적인 문제보다 내적인 문제로 위기가 오고 있으며, 내적문제는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고는 극복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장 먼저 하셨던 하나님 나라 선포에 대한 패러다임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개체교회가 실천하기 위한 자료 역시 교수들이 직접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월에 열릴 박람회에서는 첫날 박원호 총장의 기조강연 ‘하나님 나라와 목회 – 교회론’을 시작으로 토마스 롱(Thomas Long) 교수의 ‘하나님 나라 설교’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토마스 교수(애모리대 캔들러신학원 밴디 석좌교수)는 두 번의 강연에서 예수의 비유적 상상력을 어떻게 설교할지, 그리고 하나님과 어떻게 연관이 되어 있는지를 ‘은유보다 강력한 그 무엇이 여기에!!’ - 예수 비유의 능력 선포, ‘다양한 목소리, 그러나 하나인 하나님 나라’ - 예수 비유의 다양성을 선포하고 경청하기 등 두 주제로 나눠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나님 나라와 선교’, ‘하나님 나라와 봉사’, ‘하나님 나라와 상담’, ‘하나님 나라와 예배’, ‘하나님 나라와 성경공부’, ‘하나님 나라와 제자도’, ‘하나님 나라와 교육’ 등 실제 본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각 과목별 이론과 사례를 발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조사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목회자 인식조사’에 대한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현장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3주간 조사한 결과 하나님 나라 목회를 하고 있다는 96%의 응답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인적 차원인 영혼구원과 이웃사랑, 도덕적 생활 등에 대해서는 높은 응답률을 보냈으나 공적인 차원으로의 확장 부분에서는 응답률이 절반이하로 떨어졌고, 구체적 실천 자료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15개의 부스를 통해 성서교재, 선교, 마을목회, 목회상담, 예배 등과 관련된 단체들의 소개가 준비해 실제적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도록 준비했다.

1) 일 시: 2019년 5월 20일(월) - 5월 21(화)

2) 장 소: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3) 주 제: 하나님 나라를 목회하라!

4) 주강사: 토마스 롱(Thomas Long) 교수

5) 등록비: 사전등록(2만5천원), 현장등록(3만원), 신학생(2만원)

6) 도서 ‘하나님 나라 목회의 이론과 적용, 그리고 사례’, 기념 에코백, 자료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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