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러브아시아, 한국의 노벨상-호암상 선정
(사)러브아시아, 한국의 노벨상-호암상 선정
  • 김봉구
  • 승인 2019.04.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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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은 2019년 호암상 사회봉사상 수상 단체로 (사)러브아사아-대전외국인복지관을 선정했다. 2002년부터 순수 민간 후원과 대전과 충청지역 의료인들,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주 외국인들을 위한 무료진료, 법률상담, 한글교육, 아동교육 등 이들의 한국 정착지원 활동을 17년간 정부 지원없이 진행해 온 공로를 높이 샀다.

관심 밖에 있던 이주 외국인들의 권익과 인권향상을 위해 앞장섬으로써 이들이 진정한 우리의 이웃으로 자리잡게 하고, 우리 사회를 건강한 다문화 사회로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국내 최대 상금 3억 호암상 사회봉사상 수상단체로 선정했다.

(사)러브아시아 이사장 박희철 목사는 “이방 나그네를 섬기는 일은 성서의 가르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들을 더 사랑으로 품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러브아시아-대전외국인복지관 주요 이력

- '02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설립

- '05 이주외국인 무료진료소 설립

- '06 결혼이주여성 인권센터 설립

- '10 다문화어린이도서관 설립

- '10 대전 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설립

- '11 (사단법인)러브아시아 설립

□ 주요 업적

- '02년부터 순수 민간 후원과 대전과 충청지역 의료인들,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이주 외국인들을 위한 무료진료, 법률상담, 한글교육, 아동교육 등 정착지원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 '05년부터는 무료 진료소를 개설하고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500여 명의 의료인력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34개 국가 출신 이주 외국인 1만 7천 여명에게 4만 건의 의료혜택을 제공하였다.

- 이주 외국인 2만 5천여명에게 3만 건의 무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주민의 인권향상에 앞장섬으로써 이들이 진정한 우리의 이웃으로 자리잡게 하고 우리 사회를 건강한 다문화 사회로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호암상 시상식은 5월 31일(금) 오후 3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내외빈 5백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될 예정이며, 상장과, 상금 3억, 순금 메달 50돈을 수상 할 예정이다.

(사)러브아사아 상임이사이자 대전외국인복지관 관장인 김봉구 목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17년 간 음으로 양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수상을 계기로 국내 거주 230만 명 외국인들의 차별과 편견이 해소되고, 이들의 인권과 권익이 향상되고,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성숙한 다문화사회가 되길 기도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러브아시아-대전외국인복지관 042-222-6242 www.djmc.org

김봉구 목사
전 목원대 총학생회장, 목원대 신학대학원 졸업
외국인노동자센터, 무료진료소, 이주여성인권센터, 다문화어린이도서관, 외국인복지관 등 설립
저서-다문화현장 이야기, 우리가 교회다
제1회 동아-LG-여가부 다문화 공헌상, 외교부 장관, 복지부 장관,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다문화복지위원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위원, 외노협 공동대표,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회장, 국가인권위원회 이주인권 자문위원, 한남대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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