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지방 임원활동비 절약해 생명나눔 실천
강동지방 임원활동비 절약해 생명나눔 실천
  • KMC뉴스
  • 승인 2019.02.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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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강동지방은 지난 24일 제39회 강동지방회에서 시각장애인 1명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전달했다.

강동지방 감리사 이요섭 목사(밀알교회)는 전달식에서 “이번 각막이식 수술비는 임원들의 지방 활동비를 쓰지 않고 뜻있는 일에 써보자고 하는 뜻에서 수개월에 걸쳐 모아진 기금을 전달한 것이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감리사인 저를 비롯하여 지방회 임원들이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고 또한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빛을 전달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며칠 전 중부연회 남동서지방에 이어 강동지방에서도 지방회 차원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광명의 빛을 선물하여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100년 전 만세운동처럼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앞을 못 보는 이들에게 빛을 찾아 주는 일이 전국으로 확산돼 세상에 광명의 빛을 비추는 감리교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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