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주는 것 자체로 위로와 감사
기억해주는 것 자체로 위로와 감사
  • KMC뉴스
  • 승인 2019.0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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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산하 목회자 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는 오늘(13일) 오전 11시 감리회본부 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대학생 12명, 중‧고등학생 9명, 초등학생 2명 총 24명에게 3500여 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 됐으며 김진호 감독은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많이 베푸는 사람이 돼라”는 격려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특별히 지난 2016년 필리핀에서 괴한의 피습으로 사망한 故 심재석 선교사의 아내 안정윤 사모에게 1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희망의 메시지로 다시한번 위로의 말을 전달했다.

운동본부 지도 고문으로 참석한 윤연수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이 나라 민족의 큰 기둥이 돼라”고 당부했고, 오일영 목사(선교국 총무)는 “수고와 열정의 물질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고, 희망 품은 큰 나무로 성장하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장학금 수여자 대표로 이하람 학생(성균관대 2학년)이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특별히 자신들을 기억해준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으로 슬프고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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