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은 오늘(25일) 오후 2시 본부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현재 감리교회가 정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들,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는 감리회, 감독회장이 될 것이며, 남은 임기 중점을 둘 과제로 ‘개혁’과 ‘전도’라고 밝혔다. 또한 윤리적으로 건강한 감리교회를 회복해 갈 것을 밝히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감리교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후 기자들의 질문에서는 선거법과 관련한 개정 방향을 묻는 질문에 금권선거를 방지하는 것이 큰 관건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이 철 전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에 대한 판단은 존중하되 장정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공석인 교육국 총무 선임과 관련해서는 설 명절 후 협의하여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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