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오는 1월 26일(토)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마무리하며 각 교회 및 교단들이 회개와 변화를 외치며 2018년을 시작하였으나 오히려 교회개혁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 됐고, 이는 명성교회 세습, 미투운동의 흐름 속에 여실히 드러난 교회 내 성폭력, 난민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배척하는 교회의 모습 등이 주요 문제가 됐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문제에 대해 개혁연대는 현재 마주하고 있는 교회개혁의 한계를 돌아보고 이를 넘어서는 재도약을 모색하고자 ‘도약 함께, 솟구치다!’를 주제로 2019년 정기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총회에 앞서, ‘성벽 밖의 신앙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최근 가속화되는 가나안 성도 현상을 짚어보는 이슈토크 시간을 통해 교회를 떠난 이들의 실제적인 사례들을 살펴보고, 교회를 떠나게 만드는 한국교회의 문제점 등을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이슈토크에는 가나안 성도를 주제로 연구를 지속해온 양희송 대표(청어람ARMC)와 교회를 떠난 이들의 이야기장이 되고 있는 ‘교회를 떠났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이성민 운영자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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