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본부 보복성 인사 先 보도 후폭풍
감리회본부 보복성 인사 先 보도 후폭풍
  • 송양현
  • 승인 2019.01.03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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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본부 인사발령공고
보도가 나간 후 3일 오후 늦게 정식 공고된 본부 인사발령공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전명구 감독회장은 신년을 맞아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번 인사이동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 3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정작 당당뉴스 보도와는 달리 정식 임면공고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당당뉴스에는 1월 2일 밤 본부 인사이동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으나 정작 본부 직원들은 3일 오전 출근을 했을 당시에도 보직변경 및 임면공고가 게시되지 않아 혼란을 초래했다. 특히 본부 직원 인사이동에 대한 내용이 본부 직원들도 모르고 게시되지도 않았는데 특정 언론을 통해 하루 먼저 공개 된 것에 대한 논란이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시절과 관련한 특정 인물들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는 반발과 함께 계약직을 신규임용공고가 아닌 부장으로 승진처리 함으로써 본부 내규조차 지키지 않아 보복성 인사조치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일부 인사는 전문분야와 전혀 상관없는 보직으로 이동시키는 등 본부 직원들 역시 이번 당당뉴스 인사보도 및 인사문제와 관련해 상당한 반발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래는 당당뉴스에 보도된 본부 인사발령 내용이며 아직 본부에서는 정식 인사발령을 하지 못하고 있다.

△ 국내선교부 : 고영도(부장 승진)
△ 기독교타임즈 : 이명국
△ 도서출판 KMC 총무부 : 원영인
△ 도서출판 KMC 마케팅부 : 김동혁
△ 사회농어촌선교부 : 홍석민
△ 사회복지부 : 박현희(복귀)
△ 세계선교정책부 : 서의영
△ 서무행정부 : 김장성
△ 선교사후원복지부 : 한경태
△ 은급부 : 이인호
△ 장년교육부 : 이승현
△ 제1연수부 : 이창복(회계, 관리)
△ 총회행정부 : 최동성


△ 본부회계부 : 김은희
△ 본부회계부 : 김외경
△ 사회복지부 : 조윤숙
△ 은급부 : 김미영
△ 장년교육부 : 이상지
△ 재단회계부 : 김재인
△ 재산관리부 : 김주선
△ 총회행정부 : 이남희
△ 총회행정부 : 이선주
△ 회관관리부 : 이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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