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사랑을 나누는 12월
따스한 사랑을 나누는 12월
  • 송양현
  • 승인 2018.12.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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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한국교회가 연합했던 ‘나부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던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이 올해도 13일 오후 3시 진행됐다.

광화문 감리회본부 앞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으며 나부터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종소리를 울렸다.

선포식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과 평신도들,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김필수 사령관은 “한국교회 각 교단이 연합해서 진행되는 광화문 자선냄비의 모금액은 교단연합이 목적하는 곳에 쓰일 예정”이라며 “이웃사랑 실천하는 모든 교단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 나눔에 동참한 전명구 감독회장은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전개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이 모아져 외롭게 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자선냄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광화문 본부 앞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한국교회 각 기관에서 지원한 이들의 봉사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액 전액은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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