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교회 목회자 안식 프로그램
차상위교회 목회자 안식 프로그램
  • 송양현
  • 승인 2018.12.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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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연회 2019년 정책협의회 열고 내년 사업 논의
2019년 서울남연회 정책협의회
2019년 서울남연회 정책협의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감독 전준구)는 11일 로고스교회(담임목사 전준구)에서 ‘2019 서울남연회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서울남연회 각 지방 임원과 연합기관장, 사업분과 상임위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내년 4월 연회를 기점으로 시행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019년 서울남연회 주요정책 사업으로는 우선 2018년에 시행됐던 비전교회 지원 사업(15개회 매월 50만원씩 지원)과 목회자 영어교육 사업, 목회자 동아리 지원사업, 청년사역 지원 등을 유지하기로 했다.

신규사업으로는 경상비 3,500만 원 이상 1억 미만의 90여개 도약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안식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비 차상위교회의 목회자들이 안식년을 가질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해 연회에서 재정 및 주일 설교자를 지원해 최소 한 주에서 두 주일 정도 충전과 휴식 그리고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러한 사업에 대해 타연회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미자립교회와 차상위계층의 교회 담임자들이 실제로 부목회자를 둘 수 없는 교회 형편으로 인해 마음 편히 쉬거나 안식년을 가는 것이 힘든 상황속에서 현실적인 지원책이라며 감리교회 11개연회에서 확대 시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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